광양, 브랜드택시 생긴다
광양, 브랜드택시 생긴다
by 운영자 2012.02.28
총 324대 택시 대상 … 5월 중 운영 예정
광양시에 브랜드택시가 오는 5월 중 출범한다. 광양시는 최근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도모하고 안전한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열악한 택시업계의 경영 개선과 수입 증대를 위해 브랜드택시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광양시가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브랜드택시 육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택시는 총 411대(개인택시 230대, 일반택시 181대) 중 324대가 참여하고, 87대는 디지털운행기록장치와 카드결재기 지원사업만 참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양시는 브랜드택시 육성을 위한 총 사업비로 64억4100만원을 책정하고 이 가운데 사업비의 80%인 51억5000여만원은 시 예산으로 지원하고, 20%인 12억8000여만원은 택시 운송사업자가 부담하게 된다.
광양시 교통행정과 김명호 팀장은 “광양 브랜드택시는 오는 3~4월 중 통합 콜센터를 구축하고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양시는 지난달 17일 연 택시업계 관계자 12명과 관계부서 공무원이 참여한 간담회에서는 브랜드택시 육성 사업 추진을 위한 단체(법인체) 설립을 위한 정관과 운영규정을 작성하고, 사업 참여자 신청방법과 시기, 브랜드택시 명칭 선정방법, 자부담 확보, 사업체 선정 방법, 사업추진 일정 등 사업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를 마쳤다.
브랜드택시 사업추진 업체가 선정되면, 3~4월중에 통합 콜 센터 구축과 장비 차량 장착, 운수종사자 교육 및 홍보를 거쳐 5월중에 통합 콜 센터를 개소해 본격적으로 브랜드택시를 운영한다.
브랜드택시가 운행을 시작하면 이용객들은 통합 콜 센터로 택시를 호출할 경우 가장 가까운 곳의 택시와 연결돼 빠른 시간 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브랜드 택시는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통합된 하나의 콜 번호로 통합 콜 센터에 전화를 하면 통합 콜 센터에서 가까운 거리(약 1㎞)에 있는 빈 택시들에게 문자를 보내고, 문자를 받은 택시들이 배차 신청을 하면, 콜 센터에서는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택시에게 배차 승인을 한다.
배차 승인을 받은 택시가 손님을 모시기 위해 출발하고, 콜 센터에서는 신청자에게 몇 미터 거리에서 몇 번의 차량이 출발한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내게 되며, 신청자는 배차 받은 차량이 도착하면 호출 받은 차량여부를 확인하고 탑승하면 된다.
브랜드택시 운행 시 호출료는 700원(현재 호출료 1000원)으로 결정됐다. 한편 광양 브랜드택시는 초반 호출료(콜비) 폐지 여부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광양은 현재 개인택시 230대·회사택시 181대가 운행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콜은 641건으로 집계됐다.
[교차로신문사 / 최명희 기자 chokk@paran.com]
사진설명-광양 브랜드 택시 육성을 위한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