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동거녀에 앙심, 노래주점 불 지른 20대 영장

동거녀에 앙심, 노래주점 불 지른 20대 영장

by 운영자 2012.02.29

순천경찰서는 27일 노래주점서 다른 남자와 술을 마시던 동거녀에게 앙심을 품고 불을 지른 ㄱ(29)씨를 현주건조물방화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24일 오전 0시40분께 순천시 조례동 지하1층 모 노래주점 입구에 미리 준비한 휘발유를 붓고 화장지와 1회용 라이터로 불을 지른 뒤 도망가 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ㄱ씨는 동거녀 ㄴ씨가 다른 남자들과 술을 마시고 노래를 부른 것에 앙심을 품고 8명이 있던 주점에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불이 나자 주점 안에 있던 업주와 손님들은 비상출입구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큰 사고로고 이어질 수 있었던 사안이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