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등 “교과부, 전남교육감 흠집 내기 멈춰야”
전교조 등 “교과부, 전남교육감 흠집 내기 멈춰야”
by 운영자 2012.03.15
교육과학기술부가 대학총장 시절 직원성과금을 부당 지급하고 대외활동비로 수천만원을 집행한 혐의로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에 대해 검찰수사를 의뢰한 것과 관련, 진보 교육단체 등이 이례적으로 반발하고 나섰다.
전교조 전남지부와 전남교육희망연대, 전남진보연대 등 3개 단체는 14일 공동성명을 내고 “교과부는 총선을 앞두고 진보교육감에 대한 흠집 내기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진보 교육단체들이 그동안 교육계 수장이나 교직원이 금품비리나 비위 의혹에 휩싸일 때면 어김없이 진상규명을 촉구하거나 심각한 사안에는 사퇴나 파면 등을 촉구했던 점에 비춰 보면 수사의뢰 기관을 역으로 공개 비판한 이번 사례는 매우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들 3개 단체는 “장 교육감의 총장 시절 사업에 대해 당국이 5개월 이상 끈질기게 조사한 것은 먼지 털기를 통해 진보교육감을 길들이기 위한 행태”라며 “다른 대학에서도 이미 관행화 돼 무혐의 처리됐고, 이사회 승인을 받아 정상 처리된 대외활동비에 대해 수사 의뢰한 것도 특정 교육감 흠집내기라는 의혹을 감출 수 없다”고 밝혔다.
3개 단체는 또 “이번 교과부 감사의 지적 사항과 관련돼 중징계 처분 대상에까지 올랐던 인물은 모 교육청 부교육감으로 영전하고, 경징계 사안에 대해서는 수사의뢰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들다”고 강조했다.
전교조 등은 그러나 행정업무 처리 미숙으로 의혹의 빌미를 제공한 점에 대해서는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국립대 총장으로서 비록 본인의 개인비리가 아니더라도 미숙한 행정 처리에서 나온 의혹은 그를 뽑아준 도민에게 실망을 안겨주기 충분하다”며 도민 앞에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 뉴시스
전교조 전남지부와 전남교육희망연대, 전남진보연대 등 3개 단체는 14일 공동성명을 내고 “교과부는 총선을 앞두고 진보교육감에 대한 흠집 내기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진보 교육단체들이 그동안 교육계 수장이나 교직원이 금품비리나 비위 의혹에 휩싸일 때면 어김없이 진상규명을 촉구하거나 심각한 사안에는 사퇴나 파면 등을 촉구했던 점에 비춰 보면 수사의뢰 기관을 역으로 공개 비판한 이번 사례는 매우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들 3개 단체는 “장 교육감의 총장 시절 사업에 대해 당국이 5개월 이상 끈질기게 조사한 것은 먼지 털기를 통해 진보교육감을 길들이기 위한 행태”라며 “다른 대학에서도 이미 관행화 돼 무혐의 처리됐고, 이사회 승인을 받아 정상 처리된 대외활동비에 대해 수사 의뢰한 것도 특정 교육감 흠집내기라는 의혹을 감출 수 없다”고 밝혔다.
3개 단체는 또 “이번 교과부 감사의 지적 사항과 관련돼 중징계 처분 대상에까지 올랐던 인물은 모 교육청 부교육감으로 영전하고, 경징계 사안에 대해서는 수사의뢰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들다”고 강조했다.
전교조 등은 그러나 행정업무 처리 미숙으로 의혹의 빌미를 제공한 점에 대해서는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국립대 총장으로서 비록 본인의 개인비리가 아니더라도 미숙한 행정 처리에서 나온 의혹은 그를 뽑아준 도민에게 실망을 안겨주기 충분하다”며 도민 앞에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 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