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일본 여객선 운항 재개 불투명
광양~일본 여객선 운항 재개 불투명
by 운영자 2012.03.27
2차례 공모에도 응하는 선사 없어 운항 중단 사태 장기화 조짐
광양~일본 시모노세키항 간 정기 카페리가 운항중단 위기를 극복하지 못한 채 ‘운항중단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광양시는 광양~일본 간을 운항하는 1만6000톤급 ‘광양비츠호’가 지난 1월 25일부터 휴항에 들어가 25일 현재까지 운항을 재개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 배의 선사인 광양훼리(주) 측이 자금난을 견디지 못해 운항 재개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여 ‘지원협약’을 파기했다. 이어 지난 7~14일 새로운 선사를 찾기 위해 공모를 실시했으나, 응하는 업체가 없어 15~21일 2차 공모를 했다. 하지만 이 역시 원하는 업체가 한 곳도 나타나지 않았다.
광양시 관계자는 “공모를 통한 업체 선정은 당분간 하지 않고 관망할 계획”이라고 밝혀 여객선의 운항중단 사태가 장기화할 조짐이다.
시는 앞서 광양훼리 측과 지난해부터 4년 동안 모두 60억원을 지원해 주기로 하고 항로를 개설했으나, 운항을 시작한 지 1년 만에 52억원의 적자를 내고 운항 중단 사태를 맞았다.
시는 올해부터 3년 동안 40억원을 지원해 주는 조건으로 새로운 선사를 찾고 있으나 여의치 않은 실정이다. 이는 광양훼리 측이 지고 있는 부채 해결 문제와 함께 항로 자체가 수익성이 낮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광양~일본 간 여객선의 운항 재개가 불투명해지면서 당장 전남도 내 각종 주요 행사장의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당장 다음달 6~9일 열리는 영암군의 ‘왕인문화축제’와 5월 12일 개막하는 여수박람회, 비슷한 시기에 열릴 ‘보성녹차대축제’ 등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광양훼리가 운항 중단 위기에 몰리게 된 것은 승객 600명과 20피트 컨테이너 200개를 실을 수 있는 배에 겨우 승객 100명가량이 탑승하고 화물 확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난해 일본에 쓰나미 재해가 발생하면서 승객과 화물이 반감했다.
사진설명 - 광양~일본 정기 카페리 ‘광양비츠호’가 지난 1월 운항을 중단한 채 광양항 국제여객선터미널에 정박해 있다.
광양시는 광양~일본 간을 운항하는 1만6000톤급 ‘광양비츠호’가 지난 1월 25일부터 휴항에 들어가 25일 현재까지 운항을 재개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 배의 선사인 광양훼리(주) 측이 자금난을 견디지 못해 운항 재개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여 ‘지원협약’을 파기했다. 이어 지난 7~14일 새로운 선사를 찾기 위해 공모를 실시했으나, 응하는 업체가 없어 15~21일 2차 공모를 했다. 하지만 이 역시 원하는 업체가 한 곳도 나타나지 않았다.
광양시 관계자는 “공모를 통한 업체 선정은 당분간 하지 않고 관망할 계획”이라고 밝혀 여객선의 운항중단 사태가 장기화할 조짐이다.
시는 앞서 광양훼리 측과 지난해부터 4년 동안 모두 60억원을 지원해 주기로 하고 항로를 개설했으나, 운항을 시작한 지 1년 만에 52억원의 적자를 내고 운항 중단 사태를 맞았다.
시는 올해부터 3년 동안 40억원을 지원해 주는 조건으로 새로운 선사를 찾고 있으나 여의치 않은 실정이다. 이는 광양훼리 측이 지고 있는 부채 해결 문제와 함께 항로 자체가 수익성이 낮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광양~일본 간 여객선의 운항 재개가 불투명해지면서 당장 전남도 내 각종 주요 행사장의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당장 다음달 6~9일 열리는 영암군의 ‘왕인문화축제’와 5월 12일 개막하는 여수박람회, 비슷한 시기에 열릴 ‘보성녹차대축제’ 등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광양훼리가 운항 중단 위기에 몰리게 된 것은 승객 600명과 20피트 컨테이너 200개를 실을 수 있는 배에 겨우 승객 100명가량이 탑승하고 화물 확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난해 일본에 쓰나미 재해가 발생하면서 승객과 화물이 반감했다.
사진설명 - 광양~일본 정기 카페리 ‘광양비츠호’가 지난 1월 운항을 중단한 채 광양항 국제여객선터미널에 정박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