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후보들 공약과 따로 노는 순천시
시장 후보들 공약과 따로 노는 순천시
by 운영자 2012.04.05
후보는 도시재생 강조, 시는 신규택지개발에 동조
“시장 후보들은 신도심 확장보다는 원도심 활성화 등 도시 재생에 힘써야 주장하는데 순천시는 민간단체에서 제기한 신규 택지개발에 계획에 동조하고 있는 상반된 정책을 펴고 있어 시장 당선자가 재검토하도록 보류해야 한다.”
순천시가 전라남도에 요청한 해룡면 상삼리 일대의 신규 택지개발계획에 대해 시민단체가 문제를 제기하며 시장 선거 이후에 사업 타당성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순천시에 따르면 “민간단체에서 해룡면 상삼리 일대의 자연녹지와 폐철도부지 약 3,300㎡에 대해 아파트를 건립하기 위한 구역지정 요청이 들어와 지정권한은 도지사에 있기 때문에 시에서는 순천시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법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지난해 11월 전남도 도시계획위원회에 승인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전남동부사회연구소(이하 동사연)는 “이번 4.11 순천시장 보궐선거에 입후보한 시장 후보자들은 한결같이 도시 확장보다는 원도심 활성화 등 도시재생에 힘쓰겠다는 의견을 갖고 있어 추후 당선자가 재검토할 수 있도록 보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동사연에서 원도심 활성화와 도시 개발 관련 내용을 시장 후보들에게 직접 물어본 결과 시장 후보들 모두는 2008년 이후 기존 도심활성화 사업에 성과가 없었다며 신도심 활성화보다는 도시재생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광양만권 인구 유입을 위해서 신도심 개발에 4명의 후보가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동사연 장채열 소장은 “순천시의 인구가 최근 5년간 정체 상태이며, 2010년 기준 주택보급률이 107%를 넘어섰음에도 지난해에도 오천택지개발이 승인 추진되었고 또다시 신규택지가 보급될 경우 기존 도심의 공동화와 침체는 헤어날 길이 없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뚜렷한 인구 증가의 전망 없는 도시 확장은 도시 관리 비용의 증가와 기존 도심의 부동산 가치의 하락으로 개발 주체만 이익을 얻을 뿐 시민 모두에게 피해가 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신규 개발 대상지는 자연녹지와 폐선로부지로, 민간인 모 업체에서 임대아파트를 건립할 목적으로 구역지정을 요청한 상태이다.
이는 개발업자의 이익을 위해 광양만권의 대기오염을 방지하는 완충녹지를 훼손하는 결과가 될 것이라는 환경단체의 우려와 폐선로부지의 구간이 끊김으로써 다양한 활용성을 포기하는 바람직하지 못한 사업이라는 비판도 철도노조에 의해 제기되고 있어 전남도의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교차로신문사 / 김현수 기자 kimhs5505@hanmail.net]
순천시가 전라남도에 요청한 해룡면 상삼리 일대의 신규 택지개발계획에 대해 시민단체가 문제를 제기하며 시장 선거 이후에 사업 타당성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순천시에 따르면 “민간단체에서 해룡면 상삼리 일대의 자연녹지와 폐철도부지 약 3,300㎡에 대해 아파트를 건립하기 위한 구역지정 요청이 들어와 지정권한은 도지사에 있기 때문에 시에서는 순천시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법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지난해 11월 전남도 도시계획위원회에 승인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전남동부사회연구소(이하 동사연)는 “이번 4.11 순천시장 보궐선거에 입후보한 시장 후보자들은 한결같이 도시 확장보다는 원도심 활성화 등 도시재생에 힘쓰겠다는 의견을 갖고 있어 추후 당선자가 재검토할 수 있도록 보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동사연에서 원도심 활성화와 도시 개발 관련 내용을 시장 후보들에게 직접 물어본 결과 시장 후보들 모두는 2008년 이후 기존 도심활성화 사업에 성과가 없었다며 신도심 활성화보다는 도시재생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광양만권 인구 유입을 위해서 신도심 개발에 4명의 후보가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동사연 장채열 소장은 “순천시의 인구가 최근 5년간 정체 상태이며, 2010년 기준 주택보급률이 107%를 넘어섰음에도 지난해에도 오천택지개발이 승인 추진되었고 또다시 신규택지가 보급될 경우 기존 도심의 공동화와 침체는 헤어날 길이 없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뚜렷한 인구 증가의 전망 없는 도시 확장은 도시 관리 비용의 증가와 기존 도심의 부동산 가치의 하락으로 개발 주체만 이익을 얻을 뿐 시민 모두에게 피해가 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신규 개발 대상지는 자연녹지와 폐선로부지로, 민간인 모 업체에서 임대아파트를 건립할 목적으로 구역지정을 요청한 상태이다.
이는 개발업자의 이익을 위해 광양만권의 대기오염을 방지하는 완충녹지를 훼손하는 결과가 될 것이라는 환경단체의 우려와 폐선로부지의 구간이 끊김으로써 다양한 활용성을 포기하는 바람직하지 못한 사업이라는 비판도 철도노조에 의해 제기되고 있어 전남도의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교차로신문사 / 김현수 기자 kimhs5505@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