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지원, 형사재판 ‘그림자 배심’ 시행

순천지원, 형사재판 ‘그림자 배심’ 시행

by 운영자 2012.04.25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형사재판에서 그림자 배심을 시행하기 위해 7명의 배심원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순천지원에 따르면 그림자 배심제 실시를 위해 지난2일부터 18일까지 대학 교수와 시민단체, 기자, 학생, 의사 등 7명의 배심원을 선정했다.

지원은 23일 오전 11시 순천지원 3층 소회의실에서 최수환 지원장과 법원 관계자, 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그림자배심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들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한달 사이 진행되는 공판 절차와 판결 선고에 참여할 예정이다. 그림자배심원들은 다음달 25일 판결 선고 이후 모임을 갖고 그동안의 재판 절차 진행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재판과정을 종합평가한다.

최수환 지원장은 “일반인이 실제로 진행되는 형사재판의 전 과정에 참여하고 재판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법원과 재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법부에 대해 신뢰감을 주기위해 위해 그림자배심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