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지검, 광양시청 압수수색

순천지검, 광양시청 압수수색

by 운영자 2012.05.17

장교육감 순천대 광양 캠퍼스 관련 혐의 포착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의 순천대 총장 재직시절과 교육감 재임 시 뇌물 수수 혐의 등에 대해 수사 중인 광주지검 순천지청이 광양시청과 광양 모 기업을 압수수색했다.

16일 검찰에 따르면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전날 광양시청 교육지원 업무 담당 부서와 모 기업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서류와 컴퓨터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의 이번 압수수색은 장 교육감이 순천대 총장 재직 시절 광양시와 협의했던 광양 글로벌특성화대학(순천대 광양캠퍼스)과 관련된 수사로 알려졌다.

글로벌특성화 대학 설립에 의욕을 보였던 광양시는 교육지원담당을 통해 순천대와 긴밀한 협의를 지속한 바 있으나 대학 설립은 끝내 무산됐다.

또 광양 모 기업 대표 황모씨는 순천대 광양캠퍼스 추진협의회장을 맡은 바 있어 검찰의 수사선을 비켜가지 못했다.

검찰은 글로벌특성화대학 설립을 위한 논의 과정에서 대외활동비 등의 명목으로 부적절한 금품이 건네졌는지 여부에 대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