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수세박, 순천광양 등 남해안권 주변 지역과 연계해야”

“여수세박, 순천광양 등 남해안권 주변 지역과 연계해야”

by 운영자 2012.06.01

전남발전연구원, 여수세계박람회 사후 활용방안 내놔
2012여수세계박람회 사후 활용을 위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발전연구원(원장 이건철) 신동훈 연구위원은 ‘상하이세계박람회 사례를 통한 2012 여수세계박람회 사후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발간된 <리전인포> 제280호에서 2010년 개최된 상하이세계박람회의 사후 활용방안 사례 분석에 따른 여수박람회 부지 사후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신동훈 연구위원은 “부지 자체의 유지·관리·활용뿐만 아니라 여수시와 주변 지역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갖추어야 한다”며 “여수세계박람회와 2013 순천국제정원박람회를 연계해 상생박람회, 도시재생 박람회를 실현하고, 여수시의 장기적인 도시계획과 연계한 사후활용계획 수립을 통해 여수를 해양관광레저 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예로 상하이세계박람회 부지는 단기·장기적 도시계획·교통계획과 연계해 사후 활용방안을 마련했다. 박람회 부지와 연계한 도시재생사업지구의 복합문화단지화,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국제관광도시 육성, 지하철 노선 확대 등 교통인프라 확충을 통한 마이스산업(MICE 산업, 회의(Meeting), 포상 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딴 용어로, 폭넓게 정의한 전시·박람회와 산업을 말한다) 육성 등 다차원적 도시 활성화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이 같은 사례분석을 통해 신 연구위원은 “박람회 부지를 컨벤션 및 비즈니스 중심지구, 해양복합문화지구, 연구·체험·교육지구, 휴식·휴양지구 등 4개 지구로 공간 기능 구조를 설정하고, 주제의 기능에 맞는 공간으로 조성해야 할 것”이라며 “여수세계박람회 주제와 연계한 국제해양위원회, 국제해사기구, 동아시아 해양회의 등 해양관련 국제회의 유치 및 컨벤션센터 운영, 해양레저보트 관련 설비 및 서비스·전시관련 산업을 유치해 지역 경제적 파급효과 제고를 위한 운영 프로그램의 다각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교차로신문사 / 최명희 기자 cmh@sgse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