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공무원 손민수씨 부부, 보성장학재단에 기부
보성 공무원 손민수씨 부부, 보성장학재단에 기부
by 운영자 2012.06.05
선친 유지 받들어 조위금 1000만원 기부
보성군장학재단에 특별한 성금을 남모르게 기부한 가족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 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달 23일 보성군장학재단 사무실에는 초췌한 얼굴의 50대 남성과 그의 아내로 보이는 여성이 검정 비닐 봉투 하나를 들고 찾아왔다.
이들은 나흘 전에 작고한 손정출 전 노동면장의 아들 손민수 씨(52)와 며느리 선문심 씨(48)로 선친의 생전 유지를 받들어 장례비용을 제외한 조위금 전액을 기부하기 위해 장학재단 사무실을 찾아 온 것.
1000만원이라는 적지 않은 성금을 기부한 손민수 씨는 “선친께서는 생전에도 지역의 인재 육성에 관심이 많으셨고, 당신께서 이 세상을 뜨면 적은 금액이라도 조위금을 보성군장학재단에 내 놓으라고 유지를 남기셨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온 가족이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삼우제를 마친 후 곧장 조위금을 정리해 장학재단을 찾게 된 것이다. 이들은 “선친의 유지를 받드는 것일 뿐, 남에게 내놓을 만한 일이 아니니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뜻을 비쳤다.
현재 보성군청에서 환경관리계장으로 근무 중인 손민수 씨와 보성군 보건소에 근무하는 선문심 부부는 이번 기부금과는 별도로 지난 2010년부터 매월 5만원씩 540만원을 기부해 오고 있다.
또한 올해 2월에는 100만원을 일○○○로 기부하는 등 직장과 지역 사회에서 어려운 이웃과 동료를 먼저 생각하는 모범적인 부부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지난달 19일, 87세를 일기로 작고한 손정출 전 면장은 보성군 노동면 금호리 태생으로 1969년부터 1976년까지 7년 동안 제9대 노동면장으로 봉직하면서 면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에 헌신해 오시는 등 많은 이로부터 추앙을 받아 왔다.
유족으로는 노동초등학교 교장인 장남 손문수(63세) 등 4남 2녀가 있으며, 온 가족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팔 걷고 나서는 등 모범가정으로 지역사회에선 널리 알려져 있다.
사진 설명-손정출 전 노동면장의 아들 손민수 씨(52)와 며느리 선문심 씨(48). 선친의 생전 유지를 받들어 장례비용을 제외한 조위금 전액인 1000만원을 보성군장학재단에 기부했다.
보성군장학재단에 특별한 성금을 남모르게 기부한 가족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 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달 23일 보성군장학재단 사무실에는 초췌한 얼굴의 50대 남성과 그의 아내로 보이는 여성이 검정 비닐 봉투 하나를 들고 찾아왔다.
이들은 나흘 전에 작고한 손정출 전 노동면장의 아들 손민수 씨(52)와 며느리 선문심 씨(48)로 선친의 생전 유지를 받들어 장례비용을 제외한 조위금 전액을 기부하기 위해 장학재단 사무실을 찾아 온 것.
1000만원이라는 적지 않은 성금을 기부한 손민수 씨는 “선친께서는 생전에도 지역의 인재 육성에 관심이 많으셨고, 당신께서 이 세상을 뜨면 적은 금액이라도 조위금을 보성군장학재단에 내 놓으라고 유지를 남기셨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온 가족이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삼우제를 마친 후 곧장 조위금을 정리해 장학재단을 찾게 된 것이다. 이들은 “선친의 유지를 받드는 것일 뿐, 남에게 내놓을 만한 일이 아니니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뜻을 비쳤다.
현재 보성군청에서 환경관리계장으로 근무 중인 손민수 씨와 보성군 보건소에 근무하는 선문심 부부는 이번 기부금과는 별도로 지난 2010년부터 매월 5만원씩 540만원을 기부해 오고 있다.
또한 올해 2월에는 100만원을 일○○○로 기부하는 등 직장과 지역 사회에서 어려운 이웃과 동료를 먼저 생각하는 모범적인 부부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지난달 19일, 87세를 일기로 작고한 손정출 전 면장은 보성군 노동면 금호리 태생으로 1969년부터 1976년까지 7년 동안 제9대 노동면장으로 봉직하면서 면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에 헌신해 오시는 등 많은 이로부터 추앙을 받아 왔다.
유족으로는 노동초등학교 교장인 장남 손문수(63세) 등 4남 2녀가 있으며, 온 가족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팔 걷고 나서는 등 모범가정으로 지역사회에선 널리 알려져 있다.
사진 설명-손정출 전 노동면장의 아들 손민수 씨(52)와 며느리 선문심 씨(48). 선친의 생전 유지를 받들어 장례비용을 제외한 조위금 전액인 1000만원을 보성군장학재단에 기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