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 학교폭력 통합서비스 ‘117센터’ 개소

전남 학교폭력 통합서비스 ‘117센터’ 개소

by 운영자 2012.06.19

24시간 폭력피해 접수, 필요시 수사 지시와 현장 출동 가능 전남경찰청이 ‘학교폭력 117센터’를 18일 개소,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연중 무휴 24시간 운영되는 117센터는 경찰청·교육과학기술부·여성가족부가 합동으로 팀을 편성, 학교폭력과 관련된 상담·수사·지원 등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117센터’는 지난해 말부터 학교폭력 신고가 대폭 증가한데 맞춰 좀더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전국 17곳에 설치됐다. 전남경찰청은 이날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과 배양자 전라남도보건복지여성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신고와 상담 등을 전담하게 될 ‘전남117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전남117센터’는 지난 4일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17일 오후 6시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경찰관·상담사·복지사 등 전문 인력이 24시간 신고를 접수하고 필요시 수사지시와 현장출동, 의료·심리치료를 위한 전문기관 연계 등의 지원업무를 펼칠 계획이다.

안재경 전남경찰청장은 “전남 117센터가 학교폭력 없는 전남 만들기를 위한 컨트롤 타워로서의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전남도내 26만 학생들을 빈틈없이 지킨다는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117센터의 117에는 각 숫자마다 의미가 있다. 1은 OECD가입국가 기준에서 성인을 포함해 자살률 세계 1위란 뜻이고, 두 번째 숫자 1은 청소년 흡연율 세계 1위, 7은 학교폭력 자살률 세계 7위라는 뜻이다.

[교차로신문사 최명희 기자 / cmh@sgsee.com ]

그림설명 ▲지난 18일 개소한 전남117센터는 24시간 학교폭력피해를 신고를 접수하고 필요시 현장출동, 전문기관 연계 등의 지원업무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