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도, 공공기관 태양광발전사업 본격화

전남도, 공공기관 태양광발전사업 본격화

by 운영자 2012.06.21

전남도가 공공기관 태양광발전 설치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20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한국남부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 ㈜포스코건설, KB자산운용㈜와 시·군이 공공기관 태양광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사업 타당성조사와 기본설계를 마치고 사업 착수를 앞두고 있다.

공공기관 태양광발전 설치사업은 2014년까지 1200억원을 투입해 관내 공공건물 옥상과 주차장, 상·하수도 시설, 유휴부지 등을 대상으로 설비용량 총 90㎿ 규모의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는 기후 변화와 화석연료 고갈, 일본 원전사고 등 에너지 여건 변화와 내년부터 시행되는 발전사업자의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제도(RPS)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최근 유럽의 재정위기 등 세계 경기 둔화로 크게 위축된 태양광 시장에 공공기관이 앞장서 수요 창출에 나선 것이다.

도와 시·군에서는 민간발전사업자들이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제도를 충족할 수 있도록 관내 부지, 시설물의 사용 및 각종 인·허가에 대한 행정지원을 함으로써 시설물 임대에 따른 수익을 창출하고, 태양광발전시설의 시공·설치에 도내 기업이 참여토록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교차로신문사 / 하장언 기자 hju@sgkyocha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