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수~제주간 1만6000톤 카페리 취항

여수~제주간 1만6000톤 카페리 취항

by 운영자 2012.06.25

오는 29일부터 하루 1차례씩
제주도 관광 및 항만 물동량 활성화 기여


여수에서 제주도를 오가는 정기 여객선이 29일부터 취항한다. ㈜여수훼리는 1200명이 탑승 가능한 1만6000톤급 전천후 여객선 ‘코델리아’호를 투입해 29일부터 여수박람회장-제주도 운항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코델리아호는 여수박람회 기간과 그 이후 여수-제주항을 하루 1회 왕복한다. 이번 항로개설은 과거 ㈜남해고속의 카페리 취항 중단 이후 6년 만에 여수-제주간 관광·물류수송 항로가 재개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평가되고 있다.

여수훼리 관계자는 “목포, 완도, 장흥, 녹동 등을 중심으로 형성됐던 제주 뱃길이 남해안 중심이자 대규모 임해공업단지가 있는 여수로 열리면서 전남 동부 및 경남 서부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제주도와 관광 및 농·수·공산품 물동량의 활성화와 물류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카훼리 코델리아는 약 1만6000톤으로 900명 정원(1200명 확대 예정)이다. 승용차 기준으로 193대를 탑재할 수 있고 11톤 트럭 기준으로는 44대를 탑재할 수 있다.

부대시설로 객실, 대형식당, 매점, 카페, 노래방, 사우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여객운임은 편도 3만6000원, 왕복 7만2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