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동거녀 늦게 귀가’ 홧김에 불 지른 20대 덜미

‘동거녀 늦게 귀가’ 홧김에 불 지른 20대 덜미

by 운영자 2012.06.29

순천경찰서는 28일 동거녀와 다툰 뒤 홧김에 불을 지른 박모(27)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박씨는 이날 오전 2시7분께 순천시 인제동 한 원룸 1층 황모(30)씨 집에 들어가 동거녀 황씨와 휴대전화 통화를 하며 다툰 뒤 집 내부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른 혐의다

이날 불로 황씨의 집 40㎡이 탔고 소방서 추산 5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또 유독가스 등으로 인해 원룸에 거주하고 있던 입주민 9명이 옥상 등으로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 조사 결과 박씨는 동거녀가 집에 늦게 들어온다는 이유로 이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교차로신문사 / 하장언 기자 hjuplu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