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폭염 8월 초까지 … 남부지방 2일 비

폭염 8월 초까지 … 남부지방 2일 비

by 운영자 2012.07.31

지난 29일 경북 경산의 낮 최고기온이 38.2도를 기록했다.

대구는 37도, 서울 33.2도를 보였다. 올해 폭염은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이 우리나라 상공을 덮고 있어 뜨거운 기운이 계속 유입되기 때문이다.

기상청은 이날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올라가는 폭염은 8월 초까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다만 남부지방은 2일 비 예보가 있어 더위를 잠시나마 식혀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8월2일 남해안과 전라·경상·제주도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비가 내리면 대기 중의 열은 물론 지면의 열까지 식혀주기 때문에 폭염이 당분간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강수량이 평년보다는 적을 것으로 전망돼 비가 그친 뒤 다시 폭염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제9호 태풍 ‘사올라(SAOLA)’와 제10호 태풍 ‘담레이(DAMREY)’가 발생해 북상 중이다. 기상청은 “이번 태풍은 중국 상하이로 북상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큰 영향은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