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해안 첫 적조주의보 전남 ‘초긴장’

남해안 첫 적조주의보 전남 ‘초긴장’

by 운영자 2012.08.01

올 들어 처음으로 경남 남해∼통영∼거제 앞바다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되면서 4년 연속 ‘적조 청정지대’를 유지해온 전남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전남에서도 지난 주말부터 산발적으로 소규모 적조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 날도 여수 자봉도 인근 해상과 고흥 나로도 해역에서 각각 140개체와 50개체가 발견됐다. 이들 해상에는 작게는 50∼60m, 크게는 100∼150m의 적조 띠가 형성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서둘러 적조 대책 상황실을 꾸리고,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어 국립수산과학원과 해경, 지자체 등과 협조체제를 강화하는 등 적조 경계태세에 돌입했다.

도는 적조가 접근할 경우 해상가두리 양식장은 현지 상황에 따라 시설물 수층을 조절하고 성어는 출하를 독려하고 적조가 유입됐을 때는 즉시 산소발생기를 가동하고 먹이공급을 중단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