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망덕 보존 윤동주 시인 육필원고, 모교 연세대에 영구 기증
광양 망덕 보존 윤동주 시인 육필원고, 모교 연세대에 영구 기증
by 운영자 2012.08.16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비롯 시 129편과 소장도서
윤동주 시인의 육필 원고와 유품들이 모교인 연세대학교에 영구 기증된다.
연세대학교(는 윤동주 시인 가족 대표인 윤인석 성균관대 건축학과 교수가 지난 13일 정 총장을 찾아 윤동주의 육필 원고와 유고, 유품을 영구기증 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이 결정된 육필 원고에는 자선시고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포함한 129편의 시가 포함돼 있다.
특히 시인의 육필원고 외에도 1940~1950년대에 처음 한국어로 발행된 윤동주 시집과 영어, 프랑스어, 일본어, 중국어 등으로 번역된 윤동주 번역시집, 윤동주 시인이 소장했던 소장도서 등도 모두 포함됐다.
연세대는 윤동주가 대학시절 생활한 기숙사를 ‘윤동주 기념관’으로 확대·개편해 유고와 유품 일체를 보존키로 했다. 또 유고 및 유품이 정리되는 대로 특별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연세대 관계자는 “이번에 기증될 자료의 학술적 민족사적 가치는 매우 크다”며 “연희전문 친구였던 정병욱 교수의 광양 집 마루 밑에 숨겨 보관했던 육필 원고는 일제의 침탈에서 민족적 자존을 지키고자 한 피식민지인들의 피나는 저항 노력을 보여주는 상징적 자료”라고 말했다.
이어 “육필 원고와 함께 기증되는 시인의 유품은 시인의 손때가 닿은 물건들로 시인의 숨결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고 당시의 시대적 사료로서의 큰 가치를 가진다”며 “이 모든 자료들의 공개를 통해 윤동주의 시에 대한 연구를 넘어서서 인간 윤동주 자체를 조망할 수 있는 새로운 학술 연구를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7년 광양 진월면 망덕리에 소재한 윤동주 시인 유고 보존 가옥이 문화재로 지정됐다.
연세대학교(는 윤동주 시인 가족 대표인 윤인석 성균관대 건축학과 교수가 지난 13일 정 총장을 찾아 윤동주의 육필 원고와 유고, 유품을 영구기증 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이 결정된 육필 원고에는 자선시고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포함한 129편의 시가 포함돼 있다.
특히 시인의 육필원고 외에도 1940~1950년대에 처음 한국어로 발행된 윤동주 시집과 영어, 프랑스어, 일본어, 중국어 등으로 번역된 윤동주 번역시집, 윤동주 시인이 소장했던 소장도서 등도 모두 포함됐다.
연세대는 윤동주가 대학시절 생활한 기숙사를 ‘윤동주 기념관’으로 확대·개편해 유고와 유품 일체를 보존키로 했다. 또 유고 및 유품이 정리되는 대로 특별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연세대 관계자는 “이번에 기증될 자료의 학술적 민족사적 가치는 매우 크다”며 “연희전문 친구였던 정병욱 교수의 광양 집 마루 밑에 숨겨 보관했던 육필 원고는 일제의 침탈에서 민족적 자존을 지키고자 한 피식민지인들의 피나는 저항 노력을 보여주는 상징적 자료”라고 말했다.
이어 “육필 원고와 함께 기증되는 시인의 유품은 시인의 손때가 닿은 물건들로 시인의 숨결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고 당시의 시대적 사료로서의 큰 가치를 가진다”며 “이 모든 자료들의 공개를 통해 윤동주의 시에 대한 연구를 넘어서서 인간 윤동주 자체를 조망할 수 있는 새로운 학술 연구를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7년 광양 진월면 망덕리에 소재한 윤동주 시인 유고 보존 가옥이 문화재로 지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