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전남 고령자 사망 1위 폐암

광주·전남 고령자 사망 1위 폐암

by 운영자 2012.08.28

황혼 이혼·노인학대 증가
호남통계청 '2011 고령자 삶' 분석


광주·전남지역 65세 이상 고령자의 사망원인 1위는 암, 그 중 폐암 사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지역 1인당 월 고령자 노령연금은 16만원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호남지방통계청가 내놓은 '2011년 광주·전남 고령자의 삶'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남 지역 2010년 고령자 사망원인 1위는 암으로 인구 10만명당 961.9명이 사망했으며 남자의 암 사망률이 여자보다 2.7배 높았다. 두 번째로 뇌혈관 질환과 심장질환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남지역 암에 의한 사망률은 폐암(243.4명), 간암(135.7명), 위암(135.4명) 순으로 각각 높게 나타났다.

전남의 고령 노령연금수급자 수는 10만5202명으로 전체 노령연금 수급자의 42.8%를 차지했으며 수급액은 2052억3200만원으로 1인당 월평균 16만2570원이었다.

전남의 고령자 이혼건수는 2011년 남자 150건, 여자 42건으로 10년 전 남자 51건, 여자18건 보다 각각 2.9배, 2.3배 증가했다.

전남 노인학대 신고접수건수는 2010년 795건으로 전년대비 155건(24.2%) 증가, 최근 4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전남 노인학대 신고접수율은 노인 100만명 중 2.3명 꼴로 최근 4년간 가장 높았다.

전남의 2012년 65세 이상 인구비중은 20.9%로 지난 1998년(7.0%) ‘고령화사회’, 2001년(14.0%) ‘고령사회’에 진입에 이어 2010년(20.1%)에는 전국 최초로 ‘초고령사회’에 도달했다.

전체인구 가운데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7% 이상 14% 미만이면 고령화사회, 14% 이상 20% 미만이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