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흥 출신 명의 김덕방 등 전통의학 명의 발굴

고흥 출신 명의 김덕방 등 전통의학 명의 발굴

by 운영자 2012.09.04

전남도, 전통의학 명의 활용해 의료관광산업 육성

전남도는 고흥 출신 김덕방 등 전통의학 명의를 발굴해 의료관광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가 전통의학 명의 발굴사업 용역을 통해 정약용, 김덕방, 장태경, 조택승·병후 부자 등 지역 대표 명의를 발굴, 이들을 중심으로 얽힌 이야기(스토리텔링)를 통한 새로운 의료관광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지난해 8월부터 명의 발굴사업 관련 각계 전문가 및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한의학연구원에 의뢰해 추진해온 전통의학 명의발굴사업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 결과 전남지역에서는 정약용, 김덕방, 장태경, 조택승·병후 부자 등이 대표적 명의로 활동했다. 김덕방은 고흥지역에서 의병부장으로 활동하다 일본에 포로로 끌려가 우리나라의 허준에 비견되는 나가타 토쿠혼의 스승으로 활동했다. 특히 침구술에 능해 침구극비전을 저술했으며 일본에 대용인삼(代用人蔘)을 처음으로 소개했다.

우잠 장태경은 광주·순천·고흥 등 전남 동부지역에서 활동한 명의로 ‘우잠잡저’, ‘우잠만고’ 등을 저술해 이에 대한 연구를 추진했고 심화연구를 위해 생애연구, 간울처치, 광증처치 등에 대한 분석도 함께 추진했다.

이해구 전남도 보건한방과장은 “이번 전통의학 명의 발굴사업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발굴된 명의들을 전라도 지역을 대표하는 명의로 부각시켜 전통의학에 얽힌 이야기(스토리텔링)를 통해 새로운 의료관광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