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수엑스포, ‘빅오쇼’ 다시 본다

여수엑스포, ‘빅오쇼’ 다시 본다

by 운영자 2012.09.18

추석 전에 새 단장…새 기획물 추가해 공연

‘2012 여수세계박람회’ 기간 많은 관람객의 흥미를 불러일으켰던 ‘빅오쇼’가 오는 추석 무렵 새로운 모습으로 재개할 예정이다.
여수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크린 분수쇼로 통하는 빅오쇼를 새롭게 재개하기 위해 오는 20~21일쯤 시사회를 열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새로운 빅오쇼는 박람회 기간 진행했던 쇼에다 새 기획물을 추가했으며, 상영시간도 기존 15분에서 45분으로 늘렸다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새로 선보일 쇼는 종전의 분수와 화염, 조명, 레이저 등에다 화려한 멀티미디어 쇼를 추가할 예정이다.

새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은 연예인 노홍철씨가 더빙을 한 ‘몽키(주꾸미를 형상화한 것)’ 캐릭터를 등장시키고 있다. 상영시간과 횟수 등은 아직 확정하지 않았으나, 하루 야간 한 차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조직위 관계자는 전했다.

다만 빅오쇼 운영을 조직위에서 직영할 것인지, 위탁운영을 할 것인지와 시설물 철거에 따른 안전 문제, 빅오쇼장 입장 동선 등을 논의하고 있는 상황이다. 조직위는 “현재 박람회장 내 시설 철거가 한창 이뤄지면서 건축 자재 등이 많이 널려 있다”고 밝혔다.

조직위 관계자는 “추석 전에는 일반에게 공개한다는 기본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며 “노인과 청소년, 지역 주민 등에게는 할인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박람회장에서는 한화아쿠아플라넷 측이 수족관을 유료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