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향지구 편백숲길 중도에 끊기나
연향지구 편백숲길 중도에 끊기나
by 운영자 2012.09.19
상삼지구 아파트 건설 진입로로 인해 50m 차단
업체측…육교 설치, 통행에 불편 해소에 적극 검토
연향지구 편백숲 조성 구간중 아파트 진입로 때문에 편백숲 뿐만 아니라 웰빌로 중간이 차단될 우려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 구간을 보행 육교로 개설을 추진할 방침이다.
순천시는 연향신설 보행육교에서 신대지구 생태회랑간 1,8km의 전라·경전선 폐철도 부지를 활용하여 편백숲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이 구간은 웰빙도로가 인접되어 금당 연향지구 시민들의 산책및 휴식 공간으로 매일 수천명이 이용하고 있다. 시는 폐철도 부지에 편백나무 1300여주를 식재하여 웰빙도로와 함께 건강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이미 설계용역에 들어갔다.
또 철도공단과 사전협의를 통해 부지 사용 승인을 받아 내년 6월까지 1단계 1.2km 구간을 조성하고, 나머지 구간은 12월말 까지 완공할 방침이다.
하지만 신대지구로 진입하는 상삼지구의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부지에 모 회사에서 516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건설할 계획이다.
아파트 진입로 때문에 편백숲길 뿐만 아니라 웰빙도로 구간 약 50여m가 끊어지게 되어 연결 방법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개발계획 협의를 하면서 아파트 건설회사에 편백숲길 조성에 방해가 가지 않도록 실시설계에 포함 시켜 달라고 구두로 요청했다’며 ‘회사에서 어떻게 받아 들일 지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기존의 언덕을 이용하여 보행만 가능한 육교로 조성하도록 아파트 건설회사에 권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업체측 관계자는 “순천시에서 연결도로를 해 달라는 요청이 있어 육교 개설 등 여러 가지 방법을 놓고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