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진보연대 “새마을회 보조금 사용 철저히 규명하라” 촉구

순천진보연대 “새마을회 보조금 사용 철저히 규명하라” 촉구

by 운영자 2012.10.23


최근 시민시회단체 보조금의 부당한 집행 내역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파장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22일, 순천 진보연대는 순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순천시와 검찰은 (사)순천시 새마을회 집행부의 부당한 보조금 사용 의혹을 철저히 규명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이들은 새마을회 집행부의 보조금 및 사업비 횡령의혹은 사회운동에 헌신해 온 많은 사회단체와 회원들의 긍지와 자부심에 큰 상처를 줬다고 분개했다.

이날 진보연대는 “순천시 새마을회의 영수증을 첨부하지 않은 부실한 정산자료와 환경정화운동에 쓰인 포대 구입비를 열배 이상 뻥튀기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새마을회 집행간부들이 여행 중에 시 지원금을 유흥비로 유용했다"며 ”사회운동의 초심을 잃고 사회단체에 기생하여 일신의 영달만을 꾀하는 속물임이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밝혔다.

진보연대는 “왜 언론에 눈에 보였던 부실한 운영과 정산자료들이 시에서는 몇년간 ‘투명성 A’로 비춰졌는지 유감스럽다"며 ”시는 역대시장들의 구속으로 부정부패의 도시로 낙인된 부정부패도시 이미지 자정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순천진보연대측은 “관련자들의 엄정한 조사와 조치를 통해 의혹을 해소하고 불명예를 안게된 단체와 회원들의 명예가 회복돼야한다"며 ”순천시와 검찰의 단호한 의지가 발현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교차로신문사 김회진 기자 / kimhj003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