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나로호, 26일 3차 발사 결정

나로호, 26일 3차 발사 결정

by 운영자 2012.10.23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1)’ 발사일이 오는 26일로 결정됐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22일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나로호 3차 발사 준비현황’ 브리핑에서 “오전 교과부와 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이 나로호 3차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어 기상청 예보상황 등을 바탕으로 발사 일정을 논의한 결과 이 같이 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기상청은 26일 제주도와 전남해안에서 차차 흐려져 후반부에 약한 비가 시작되는 것으로 예보했지만, 이 같은 예보가 유지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최종 발사시간은 발사 당일 오후 1시 30분께 기상 상황, 우주 환경 상황, 우주 물체와 충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적으로 공개한다.

나로호 3차 발사관리위원회는 만일 발사 당일 비가 올 가능성이 높아지거나 확실해지면 발사를 연기토록 할 방침이다. 지난달 11일 교과부는 26일을 발사예정일로 정하고, 27~31일을 발사예비일로 정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국제해사기구(IMO) 등 국제기구와 관련국에 통보했다.

나로호 발사과정에 이상이 없으면 발사 이틀 전인 24일 나로호는 발사체조립동에서 발사대로 이송되고, 25일에는 발사 리허설을 거친 뒤 26일 발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