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매년 ‘적자’ F1

매년 ‘적자’ F1

by 운영자 2012.10.29

박준영 지사 “내년에도 개최”

전라남도가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포뮬러원(F1) 코리아 그랑프리’를 내년에도 개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박준영 전남지사는 최근 도의회에서 ‘F1 대회를 포기하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질문을 받은 뒤 이같이 밝혔다.

박 지사는 이날 “F1대회는 한국의 대표행사로 국가를 홍보하는 데 큰 효과가 있다”며 “정부의 협력이 절실하며 국회에서 대회 운영비 등을 확보, (내년) 대회가 개최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이를 위해 국비확보, 마케팅 확충, F1대회 주관사인 FOM과의 추가 협상을 통한 개최비용 축소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치러진 2012년 F1 대회 지출은 개최권료 494억원, 조직위 운영비 250억원 등 총 744억원이지만 수입은 221억원에 불과, 적자 폭이 4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잠정 추산됐다. F1대회는 원년인 2010년에는 725억원, 지난해는 598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