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반대 시위 … “사업자 등록증 불태워”
코스트코 반대 시위 … “사업자 등록증 불태워”
by 운영자 2012.12.14
지역사회 찬반 양분 “감정의 골” 우려
범대책위 입점 저지 총력 VS 입점 찬성 여론 형성
범대책위 입점 저지 총력 VS 입점 찬성 여론 형성
▲코스트코 입점을 반대하는 중소상인들이 사업자 등록증을
불태우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미국계 창고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 입점을 반대하는 중소상인, 시민사회단체의 반대 시위가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
중소상인,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광양만권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책위) 신대지구 개발시행사인 순천에코벨리 앞에서 천막농성을 벌이며 입점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순천에코벨리와 코스트코 간 부동산 계약 체결이 알려지면서 반대 시위는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13일 범대책위는 순천시청 앞에서 신대지구에 코스트코가 들어오면 순천은 물론 여수·광양·경남 진주까지 영향을 미쳐 자본의 역외유출이 심해 진다며 사업자 등록증을 불태우는 강력한 반대 시위를 벌였다.
이날 대책위는 “경제자유구역청에 지역민이 기대했던 생산적인 자본은 들어오지 않고 오히려 지역경제를 침해할 외국계 유통회사가 들어온다는 소식에 중소상들의 분노가 활활 타오르고 있다”며 입점 철회를 촉구했다.
이어 전남동부 슈퍼마켓협동조합 노양기 이사장은 “대형할인 매장이 6개로 이미 포화상태인 순천에 또다시 코스트코 입점은 골목상권과 중소상인 그리고 재래시장 상인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날 반대 집회에는 순천시의회 김대희 의장을 비롯한 순천시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지역상권을 파탄시키는 코스트코 입점을 강력하게 반대했다.
순천시의회는 오늘(14일) 코스트코 입점 등에 관한 신대배후단지 조사 특별위원회 구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조충훈 순천시장은 1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코스트코 입점을 강력하게 반대하며, 행정소송까지 대비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순천 신대지구에 추진되는 있는 코스트코의 건축 허가권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며, 대규모 점포등록은 순천시에 하도록 돼 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시민들과 신대지구 입주민을 중심으로 코스트코 입점을 찬성하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어 자칫 지역사회가 찬반으로 양분되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신대지구 주민들은 기반시설 태부족으로 인한 생활불편을 호소하고 있으며, 코스트코 입점예정지는 대형마트 부지로 주민들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교차로신문사 /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
불태우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미국계 창고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 입점을 반대하는 중소상인, 시민사회단체의 반대 시위가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
중소상인,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광양만권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책위) 신대지구 개발시행사인 순천에코벨리 앞에서 천막농성을 벌이며 입점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순천에코벨리와 코스트코 간 부동산 계약 체결이 알려지면서 반대 시위는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13일 범대책위는 순천시청 앞에서 신대지구에 코스트코가 들어오면 순천은 물론 여수·광양·경남 진주까지 영향을 미쳐 자본의 역외유출이 심해 진다며 사업자 등록증을 불태우는 강력한 반대 시위를 벌였다.
이날 대책위는 “경제자유구역청에 지역민이 기대했던 생산적인 자본은 들어오지 않고 오히려 지역경제를 침해할 외국계 유통회사가 들어온다는 소식에 중소상들의 분노가 활활 타오르고 있다”며 입점 철회를 촉구했다.
이어 전남동부 슈퍼마켓협동조합 노양기 이사장은 “대형할인 매장이 6개로 이미 포화상태인 순천에 또다시 코스트코 입점은 골목상권과 중소상인 그리고 재래시장 상인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날 반대 집회에는 순천시의회 김대희 의장을 비롯한 순천시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지역상권을 파탄시키는 코스트코 입점을 강력하게 반대했다.
순천시의회는 오늘(14일) 코스트코 입점 등에 관한 신대배후단지 조사 특별위원회 구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조충훈 순천시장은 1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코스트코 입점을 강력하게 반대하며, 행정소송까지 대비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순천 신대지구에 추진되는 있는 코스트코의 건축 허가권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며, 대규모 점포등록은 순천시에 하도록 돼 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시민들과 신대지구 입주민을 중심으로 코스트코 입점을 찬성하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어 자칫 지역사회가 찬반으로 양분되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신대지구 주민들은 기반시설 태부족으로 인한 생활불편을 호소하고 있으며, 코스트코 입점예정지는 대형마트 부지로 주민들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교차로신문사 /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