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산단 중견기업 미주제강 노·사 갈등‘첨예’
순천산단 중견기업 미주제강 노·사 갈등‘첨예’
by 운영자 2013.01.09
지난해 3월 법정관리 이후 노사 조정 실패
“인수기업 선정 신중히 검토 촉구”
“인수기업 선정 신중히 검토 촉구”
순천산단의 중견기업인 미주제강(주) 순천공장 노동조합은 “회사 말아먹고 노동자에게 책임 전가하는 미주제강 경영진은 각성하라”며 지역여론 확산에 나섰다.
지난 8일 전국금속노조 광주전남 미주제강지회는 미주제강 순천공장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영실패 책임전가 미주제강 규탄 및 조합 요구안 수용’을 촉구했다.
미주제강은 2011년도 수백억원의 경영손실과 부채로 인해 상장폐지에 들어가면서 지난해 3월 법정관리에 들어가 회생절차가 진행 중이다.
법정관리인으로는 2011년 3월에 미주제강 회장에 취임한 윤모씨가 맡고 있다.
경영부실로 회사가 어려움에 처하자 고용불안을 느낀 직원들은 지난해 7월 노동조합을 결성하여 금속노조에 가입 임·단협 약정서를 체결하는 등 11월 7일까지 22차례 교섭을 진행하였으나 서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11월 29일 조정기간이 만료된 상태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주제강 노조는 전 대표이사 김모씨가 무리한 출자와 투자손실로 회사를 파탄에 이르게 해 놓고 미국으로 도피한 무책임을 질타했다.
또한 “법정관리를 하게 된 결정적인 원인은 상장폐지에 있다. 이로 인해 불안감을 느낀 채권자들의 채권회수가 늘어나면서 유동성 위기가 왔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원인은 경영진의 무능과 불법, 부당경영에 있음은 부정할 수 없는 객관적 사실이라며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노조결성도 실패한 경영진, 부도덕한 경영진에게 더 이상 희망과 가족의 생존을 내맡길 수 없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쟁의 조정기간 합의 하지 못한 ‘외주, 하도급시 합의’,‘현장직원의 승진, 승급, 포상 등에 대한 관련근거 공개’ 등 두 가지 사항을 회사가 수용하면 임·단협을 마무리 하겠다는 게 노조의 입장이다.
또 “매각 과정에서 인수참여 배제기업을 선정하고 선정된 기업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결정되거나 인수하는 일이 없도록 신중히 검토해야 할 것이다”라고 강변했다.
이 모든 해결은 법정관리인 윤 회장에게 있었다고 보고 윤 회장의 현명한 결단을 촉구했다.
미주제강 순천공장은 강관과 후육관을 제조하는 강관제조업으로 연간 매출액 1200억원 규모의 중견기업이다. 지난해 3/4분기에만 25만7000불의 수출을 올리고 있으며 직원은 102명이다.
[교차로신문사 / 김현수 기자 kimhs5505@hanmail.net ]
지난 8일 전국금속노조 광주전남 미주제강지회는 미주제강 순천공장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영실패 책임전가 미주제강 규탄 및 조합 요구안 수용’을 촉구했다.
미주제강은 2011년도 수백억원의 경영손실과 부채로 인해 상장폐지에 들어가면서 지난해 3월 법정관리에 들어가 회생절차가 진행 중이다.
법정관리인으로는 2011년 3월에 미주제강 회장에 취임한 윤모씨가 맡고 있다.
경영부실로 회사가 어려움에 처하자 고용불안을 느낀 직원들은 지난해 7월 노동조합을 결성하여 금속노조에 가입 임·단협 약정서를 체결하는 등 11월 7일까지 22차례 교섭을 진행하였으나 서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11월 29일 조정기간이 만료된 상태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주제강 노조는 전 대표이사 김모씨가 무리한 출자와 투자손실로 회사를 파탄에 이르게 해 놓고 미국으로 도피한 무책임을 질타했다.
또한 “법정관리를 하게 된 결정적인 원인은 상장폐지에 있다. 이로 인해 불안감을 느낀 채권자들의 채권회수가 늘어나면서 유동성 위기가 왔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원인은 경영진의 무능과 불법, 부당경영에 있음은 부정할 수 없는 객관적 사실이라며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노조결성도 실패한 경영진, 부도덕한 경영진에게 더 이상 희망과 가족의 생존을 내맡길 수 없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쟁의 조정기간 합의 하지 못한 ‘외주, 하도급시 합의’,‘현장직원의 승진, 승급, 포상 등에 대한 관련근거 공개’ 등 두 가지 사항을 회사가 수용하면 임·단협을 마무리 하겠다는 게 노조의 입장이다.
또 “매각 과정에서 인수참여 배제기업을 선정하고 선정된 기업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결정되거나 인수하는 일이 없도록 신중히 검토해야 할 것이다”라고 강변했다.
이 모든 해결은 법정관리인 윤 회장에게 있었다고 보고 윤 회장의 현명한 결단을 촉구했다.
미주제강 순천공장은 강관과 후육관을 제조하는 강관제조업으로 연간 매출액 1200억원 규모의 중견기업이다. 지난해 3/4분기에만 25만7000불의 수출을 올리고 있으며 직원은 102명이다.
[교차로신문사 / 김현수 기자 kimhs5505@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