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천막농성 … 시청으로 옮겨‘강경 대응’
코스트코 천막농성 … 시청으로 옮겨‘강경 대응’
by 운영자 2013.01.17
코스트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논의 장소로
순천 신대지구에 입점이 추진되고 있는 미국계 창고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광양만권범시민대책위(이하 대책위)는 16일, 그동안 순천에코벨리 앞에서 벌이던 천막농성을 순천시청으로 옮겼다.
중소상인, 시민사회단체가 천막농성에 돌입한지 45일 만에 자리를 옮겨 강경 대응에 나선 것.
대책위는 지난해 11월 30일, 지역 경제에 악영향을 끼치는 코스트코 입점을 결사반대하며, 코스트코 입점을 저지하기 위해 모든 방법을 강구하며 입점을 포기할 때까지 천막농성을 벌일 것이라고 천명했다.
시청 앞으로 자리를 옮긴 상생 천막에서는 코스트코 입점 문제를 비롯한 순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고 수렴하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게 범대위 측 설명이다.
노양기 전남동부 슈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은 “코스트코가 입점하면 순천은 물론 인근 여수, 광양, 진주의 지역 자본의 역외 유출로 지역경제 구조의 근본이 흔들리게 된다”며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코스트코를 중심으로 하는 인근 시군의 시민들이 안아야 하는 결과가 생성된다”고 밝혔다.
이어 “상생 천막을 순천시청 앞으로 옮긴 데는 코스트코 입점 문제를 각계 각층과 함께 문제를 인식하고 상생하는 토론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대책위는 신대지구 개발사업자인 중흥건설을 광고표시법 제3조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다.
대책위는 중흥건설이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순천·광양지역에 부작위로 배포한 ‘모델하우스오픈 VIP초대장’이 허위·과장광고라고 주장하고 있다.
초대장에는 현재 확정되지도 않은 ‘코스트코 입점 확정’이라는 문구가 삽입되어 있으며, 무상임대가 불가능한 상태에서 조선대병원이 설립될 것처럼 광고 전단지를 제작해 배포해 논란이 일 전망이다.
[교차로신문사 /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
광양만권범시민대책위(이하 대책위)는 16일, 그동안 순천에코벨리 앞에서 벌이던 천막농성을 순천시청으로 옮겼다.
중소상인, 시민사회단체가 천막농성에 돌입한지 45일 만에 자리를 옮겨 강경 대응에 나선 것.
대책위는 지난해 11월 30일, 지역 경제에 악영향을 끼치는 코스트코 입점을 결사반대하며, 코스트코 입점을 저지하기 위해 모든 방법을 강구하며 입점을 포기할 때까지 천막농성을 벌일 것이라고 천명했다.
시청 앞으로 자리를 옮긴 상생 천막에서는 코스트코 입점 문제를 비롯한 순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고 수렴하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게 범대위 측 설명이다.
노양기 전남동부 슈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은 “코스트코가 입점하면 순천은 물론 인근 여수, 광양, 진주의 지역 자본의 역외 유출로 지역경제 구조의 근본이 흔들리게 된다”며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코스트코를 중심으로 하는 인근 시군의 시민들이 안아야 하는 결과가 생성된다”고 밝혔다.
이어 “상생 천막을 순천시청 앞으로 옮긴 데는 코스트코 입점 문제를 각계 각층과 함께 문제를 인식하고 상생하는 토론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대책위는 신대지구 개발사업자인 중흥건설을 광고표시법 제3조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다.
대책위는 중흥건설이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순천·광양지역에 부작위로 배포한 ‘모델하우스오픈 VIP초대장’이 허위·과장광고라고 주장하고 있다.
초대장에는 현재 확정되지도 않은 ‘코스트코 입점 확정’이라는 문구가 삽입되어 있으며, 무상임대가 불가능한 상태에서 조선대병원이 설립될 것처럼 광고 전단지를 제작해 배포해 논란이 일 전망이다.
[교차로신문사 /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