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이번엔 날자꾸나 … 2전3기 ‘우주의 꿈’
나로호, 이번엔 날자꾸나 … 2전3기 ‘우주의 꿈’
by 운영자 2013.01.30
오늘 오후 4~7시 ‘마지막 도전’ 카운트다운
교육과학기술부와 항공우주연구원은 28일 오후 3시 5분쯤 나로호를 고흥의 외나로도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 세웠다.
한국형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가 마지막 도전에 나선다.
두 차례의 발사 실패와 여러 차례의 발사 연기로 실망감을 안겨줬던 나로호가 다시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것이다. 상단부(2단)에 온도와 습도를 주입한 나로호는 전기·성능 점검을 거쳐 발사 전날인 29일 오전 9시30분부터 발사 리허설에 들어갔다.
발사 당일인 오늘(30일)은 추진제와 고압가스를 충전한 후 발사 50분 전에는 기립장치를 분리한다. 발사 15분 전에 자동 발사기능이 작동된다.
현재 나로호의 발사예정 시각은 오후 3시55분~7시30분 사이로 유지되고 있다. 현지 기상상황 등을 고려해 발사가 결정되며 교과부는 발사에 무리가 없는 기상상황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나로호의 1단 부분을 제작한 러시아 측과의 계약은 이번 3차 발사가 마지막이다. 발사 전 연기가 결정되면 올해 안에 다시 발사 일정을 잡아야 한다.
나로호의 3차 발사가 성공하면 한국은 로켓을 자체 개발해 쏘아 올린 열 번째 나라가 된다. 나로호에는 10년간 5205억원의 자금이 투입됐다.
항공우주연구원은 발사 실패 원인이 됐던 부품들을 교체하고 문제점들도 철저히 점검했다고 밝혔다.
첫 발사였던 2009년 8월에는 위성보호덮개인 페어링 두 쪽 중 한쪽이 미분리돼 과학기술위성 2호를 궤도에 올려놓지 못했다. 2010년 6월 2차 발사 때는 발사 137.3초 후까지는 정상적으로 비행하다가 내부 폭발이 일어나 실패로 돌아갔다.
이 밖에 다양한 이유로 수차례의 발사 연기가 빚어졌으며 가장 최근인 지난해 11월29일 3차 발사에 나섰지만 발사 16분52초 전 2단 추력방향제어기(TVC) 내부에서 발생한 과전류 문제로 발사가 연기됐다.
오늘 오후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나로호는 발사 후 3분 이내에 고도 100㎞를 돌파하고, 4분 이내에 1단(하단)과 분리된다. 약 6분30초 후에는 2단이 점화되며 약 9분 후 위성과 분리된다.
아직까지 나로호는 발사도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셈이지만 나로호의 가장 큰 임무는 발사 자체가 아니라 탑재한 나로과학위성을 필리핀 근처 태평양 상공 고도 305㎞ 우주궤도에 올려놓는 일이다.
나로호가 발사된 뒤 나로과학위성이 대전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센터와 교신을 하면서 나로과학위성의 궤도 안착이 확인되는 때는 발사로부터 약 12~13시간 후다. 만약 오늘 오후 4시쯤 나로호가 발사될 경우 최종적인 성공 여부는 31일 오전 4~5시쯤 알 수 있다.
한국형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가 마지막 도전에 나선다.
두 차례의 발사 실패와 여러 차례의 발사 연기로 실망감을 안겨줬던 나로호가 다시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것이다. 상단부(2단)에 온도와 습도를 주입한 나로호는 전기·성능 점검을 거쳐 발사 전날인 29일 오전 9시30분부터 발사 리허설에 들어갔다.
발사 당일인 오늘(30일)은 추진제와 고압가스를 충전한 후 발사 50분 전에는 기립장치를 분리한다. 발사 15분 전에 자동 발사기능이 작동된다.
현재 나로호의 발사예정 시각은 오후 3시55분~7시30분 사이로 유지되고 있다. 현지 기상상황 등을 고려해 발사가 결정되며 교과부는 발사에 무리가 없는 기상상황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나로호의 1단 부분을 제작한 러시아 측과의 계약은 이번 3차 발사가 마지막이다. 발사 전 연기가 결정되면 올해 안에 다시 발사 일정을 잡아야 한다.
나로호의 3차 발사가 성공하면 한국은 로켓을 자체 개발해 쏘아 올린 열 번째 나라가 된다. 나로호에는 10년간 5205억원의 자금이 투입됐다.
항공우주연구원은 발사 실패 원인이 됐던 부품들을 교체하고 문제점들도 철저히 점검했다고 밝혔다.
첫 발사였던 2009년 8월에는 위성보호덮개인 페어링 두 쪽 중 한쪽이 미분리돼 과학기술위성 2호를 궤도에 올려놓지 못했다. 2010년 6월 2차 발사 때는 발사 137.3초 후까지는 정상적으로 비행하다가 내부 폭발이 일어나 실패로 돌아갔다.
이 밖에 다양한 이유로 수차례의 발사 연기가 빚어졌으며 가장 최근인 지난해 11월29일 3차 발사에 나섰지만 발사 16분52초 전 2단 추력방향제어기(TVC) 내부에서 발생한 과전류 문제로 발사가 연기됐다.
오늘 오후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나로호는 발사 후 3분 이내에 고도 100㎞를 돌파하고, 4분 이내에 1단(하단)과 분리된다. 약 6분30초 후에는 2단이 점화되며 약 9분 후 위성과 분리된다.
아직까지 나로호는 발사도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셈이지만 나로호의 가장 큰 임무는 발사 자체가 아니라 탑재한 나로과학위성을 필리핀 근처 태평양 상공 고도 305㎞ 우주궤도에 올려놓는 일이다.
나로호가 발사된 뒤 나로과학위성이 대전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센터와 교신을 하면서 나로과학위성의 궤도 안착이 확인되는 때는 발사로부터 약 12~13시간 후다. 만약 오늘 오후 4시쯤 나로호가 발사될 경우 최종적인 성공 여부는 31일 오전 4~5시쯤 알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