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 가구 44%, 탄소포인트제 가입

순천 가구 44%, 탄소포인트제 가입

by 운영자 2013.02.04

순천시 가구의 44%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인 ‘탄소포인트 제도’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1일 전라남도는 “지난해 상반기 동안 전남도 내 탄소포인트제 가입 가구가 온실가스 7606톤을 줄였다”며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여수시와 순천시의 가구가 높은 탄소포인트제 가입률을 보여 온실가스 줄이기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감축량 7600여톤은 20년생 소나무 152만 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학교, 상업시설, 공공기관 등 비산업분야의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가입 시점부터 최근 2년간의 기준 사용량과 비교해 5% 이상 절약한 세대에게 온실가스를 포인트로 환산해 연 2회 현금 등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지난해 말 기준 전남도 내 80만5000여 가구 중 14만5000여 가구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했고, 여수시와 순천시가 48.5%와 44%로 상위권이며 광양시·영광·담양·장성군이 10% 이상으로 집계됐다.

한편 탄소포인트는 참가자의 캐시백 카드에 적립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고 쓰레기종량제 봉투 등으로 지급되기도 한다.

탄소포인트제 가입 희망자는 거주 시군 읍면동의 환경담당부서에 서면이나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탄소 포인트제 누리집(http://cpoint.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