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스트코 신대지구 토지계약서 공개하겠다”

“코스트코 신대지구 토지계약서 공개하겠다”

by 운영자 2013.02.18

중흥건설 임원 … 전면 공개 검토 또는 특위에 확인 조치
주승용 의원 주선, 신대특위와 중흥, 상인대표 간담회 가져

▲사진설명- 순천시의회 신대특위는 지난 15일 국회 국토해양위원장인
주승용 의원 사무실에서 중흥건설 전무이사와 만남을 가졌다.

신대지구 코스트코 입점 추진에 초점이 되고 있는 순천에코밸리와 코스트코와의 토지계약 여부가 곧 밝혀질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순천시의회 신대특위는 지난 15일 국회 국토해양위원장인 주승용 의원 사무실에서 주 의원 주선으로 한광선 중흥건설 전무이사와 만났다.

이 자리에서 한 전무는 “에코밸리와 코스트코 사이의 계약여부는 중흥건설이 코스트코와 협의를 통해 공개를 검토하고 여의치 않을 경우 신대 특위가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날 김석 특위 위원장은 “순천에코밸리가 신대지구를 개발하면서 9차례의 계획변경을 통해 상업부지가 늘어나고 공공면적이 줄어드는 등 시행사 이익만을 위해 개발해 왔다”고 지적하고 “철저한 조사와 법률적 검토를 통해 시행사 교체까지 요구할 수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중흥 임원에게 전달했다.

주 의원은 “코스트코 문제를 전남 동부권 국회의원 모임에서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 특히 유통산업발전법이 강화되었는데 중소도시에서는 처음으로 순천에 입점한다는 것은 전국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

중흥건설이 동부권 지역경제 구조를 생각해서 대승적 결정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만남은 전남동부권 국회의원 모임에서 코스트코 전남동부권 입점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안 되었고 긴급하게 성사되었으며, 참석자는 김석 위원장, 이복남 시의원과 류승진 순천시 경제환경국장를 비롯 시민단체, 상인대표 등 10명 등이다.

참석자들은 향토기업인 중흥건설이 코스트코 문제로 외면당하는 기업으로 전락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아 전달했다.

향후 신대특위는 코스트코 한국지사 방문과 신대 입주민 간담회를 추진하기로 했다.

[교차로신문사 / 김현수 기자 kimhs5505@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