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수 좌수영 거북선 실물 제작

여수 좌수영 거북선 실물 제작

by 운영자 2013.02.22

이순신광장에 건립
9월 준공 목표


임진왜란 때 활약했던 전라좌수영 거북선의 실물이 시민과 관광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제작된다.

21일 여수시는 올해 9월 준공을 목표로 이순신 광장에서 거북선 복원작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새로 복원되는 거북선은 총길이 35.4m, 폭 10.6m로 청해진선박주식회사가 현장에서 제작한다.

앞서 시는 지난 2009년부터 거북선 복원계획을 세워 국비 13억원을 포함한 총 26억원을 들여 학술용역과 실시설계를 거친바 있다. 이 과정서 전라좌수영 거북선의 노 개수, 층수, 사용 목재 등 실체에 대한 전문가 견해가 갈리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하지만 여수시는 지난 1월 여수광양항만공사로부터 중앙동물량장 2100㎡에 대해 부지 사용허가를 받고 좌수영거북선 건립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거북선의 본고장에서 임진왜란 거북선 원형이 복원되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거북선복원이 완성되면 이순신광장 전면 해역에 부잔교를 설치해 거북선을 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곳을 거친 조선수군 함선은 임란과 정유재란을 승리로 이끌었으나 정작 후대에 와서 거북선이 전시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