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광 해고 노조원, 포스코 출입 정지 해제

성광 해고 노조원, 포스코 출입 정지 해제

by 운영자 2013.05.28

복직은 미지수 … 노조, 투쟁-협상 전략 병행키로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외주 파트너사인 성광기업 해고 노동자의 제철소 출입을 결국 허용했다. 출입 정지 처분이 있은 지 거의 한달 보름만이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24일 오후 5시부터 ‘성광기업’ 해고 노동자들의 출입이 가능해졌다”며 “성광기업 측과 이미 21일 회의를 통해 24일부터 출입할 수 있도록 정한 방침대로 시행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들 해고 노동자들이 일터에 복직을 할 수 있을 지는 의문이다.

제철 내 현장 출입 허용 여부와는 별도로 성광기업이 복직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야 하지만 이럴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성광기업 대표는“제철 관련 수많은 기업들의 관심이 쏠려있는 상황에서 복직을 결정하기가 쉽지 않다”며 “그동안의 신뢰확보를 위한 노력이 있었던 만큼 좀 더 시간을 갖고 협의를 해 나가야 한다”는 말을 했다.

이에 대해 노조 측도 “앞으로 남은 문제는 해고자의 복직인 만큼, 투쟁과 협상의 두가지를 병행해 조속한 복직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