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대표 관광상품 개발 시급하다”
“광양 대표 관광상품 개발 시급하다”
by 운영자 2013.06.18
광양시,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용역사 “광양제철소 자원 활용한 메탈아트 시티” 제안
용역사 “광양제철소 자원 활용한 메탈아트 시티” 제안
“광양은 동서를 잇는 교통의 요지로, 주변을 흘러가는 관광객이 3000만 명에 달한다. 이들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인근 통영 한려수도 케이블카나 순천만처럼 광양을 대표하는 상품개발이 무엇보다 시급하다.”
한국관광개발연구원 이동원 소장은 지난 12일 광양시청에서 개최된‘관광종합개발 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이같이 진단했다.
이 소장은 보고회에서 “광양은 남해안권의 중심이라는 입지적 특성과 동서 교통망의 요지”라며 “3000만 명에 달하는 대규모 배후 관광시장이 존재해 관광잠재력이 높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소장은 “광양의 경우 백운산과 섬진강이 인근의 지리산에 가리며 관광루트에서 제외되고, 섬진강도 하동의 섬진강으로 더 알려진 것이 사실”이라며 “봄철 특히 3월에 집중되는 매화 관광객도 인근 시·군으로 이탈이 심해 기존 자원으로는 국가적 명소를 만들기가 어렵다”고 진단했다.
이같은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이 소장은 △메탈아트 시티 △매화의 고향 광양 △힐링 라이프 시티 △에코레포츠 도시 개념이 포함된 모델을 제시했다.
메탈아트 시티는 광양제철소의 산업자원을 교육과 감성, 예술로 조합한 모델이며, 매화는 지역 최고의 자원자원에 집중한 모델이다.
힐링라이프 시티는 백운산과 섬진강의 치유 기능을 살렸으며, 에코레포츠 도시는 젊은층을 겨냥해 청정 자연에서 이색적인 레저스포츠를 활성화한다는 생각이다.
이 소장은 “관광소비자의 입장에서 하나에 집중해, 새로운 요소를 도입해야 한다”며 “궁극적으로 나들이 목적지에서 벗어나 체류형 휴양명소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소장의 계획에 우려의 목소리도 나타났다. 현실성 부족과 더불어 전국적 경쟁력 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는 것.
김성희 광양시의원은 “힐링, 에코, 매실로는 뭔가가 부족하다”며 “힐링의 경우 장흥이 편백나무 숲으로 이미 앞서가고 있는 등 다른 지역에서 시도할 수 없는 것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영재 한려대 교수도 “‘힐링’과 ‘에코’는 식상한 감이 있으며, 제안된 모델이 하나에 집중하자는 제안과도 상충되는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지역 여행업계 대표 이영석 씨는 “무엇보다 관광객들이 광양에 오지 않는 이유부터 하나 하나 찾아내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숙박, 음식, 교통 등 사소한 것이라 생각 되는 것부터 검토해 결과적으로 광양지역이 경제효과를 흡수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용역 보고회는 광양시 관광 발전 100년 대계의 초석을 다지는 밑그림을 그려내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10년 간 광양 관광개발방향을 설정하게 된다.
8800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용역은 지난 5월 28일부터 오는 12월 27일까지 7개월간 진행되며, 8월과 10월 쯤 중간보고회에 이어 12월 최종 보고회를 가진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
한국관광개발연구원 이동원 소장은 지난 12일 광양시청에서 개최된‘관광종합개발 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이같이 진단했다.
이 소장은 보고회에서 “광양은 남해안권의 중심이라는 입지적 특성과 동서 교통망의 요지”라며 “3000만 명에 달하는 대규모 배후 관광시장이 존재해 관광잠재력이 높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소장은 “광양의 경우 백운산과 섬진강이 인근의 지리산에 가리며 관광루트에서 제외되고, 섬진강도 하동의 섬진강으로 더 알려진 것이 사실”이라며 “봄철 특히 3월에 집중되는 매화 관광객도 인근 시·군으로 이탈이 심해 기존 자원으로는 국가적 명소를 만들기가 어렵다”고 진단했다.
이같은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이 소장은 △메탈아트 시티 △매화의 고향 광양 △힐링 라이프 시티 △에코레포츠 도시 개념이 포함된 모델을 제시했다.
메탈아트 시티는 광양제철소의 산업자원을 교육과 감성, 예술로 조합한 모델이며, 매화는 지역 최고의 자원자원에 집중한 모델이다.
힐링라이프 시티는 백운산과 섬진강의 치유 기능을 살렸으며, 에코레포츠 도시는 젊은층을 겨냥해 청정 자연에서 이색적인 레저스포츠를 활성화한다는 생각이다.
이 소장은 “관광소비자의 입장에서 하나에 집중해, 새로운 요소를 도입해야 한다”며 “궁극적으로 나들이 목적지에서 벗어나 체류형 휴양명소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소장의 계획에 우려의 목소리도 나타났다. 현실성 부족과 더불어 전국적 경쟁력 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는 것.
김성희 광양시의원은 “힐링, 에코, 매실로는 뭔가가 부족하다”며 “힐링의 경우 장흥이 편백나무 숲으로 이미 앞서가고 있는 등 다른 지역에서 시도할 수 없는 것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영재 한려대 교수도 “‘힐링’과 ‘에코’는 식상한 감이 있으며, 제안된 모델이 하나에 집중하자는 제안과도 상충되는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지역 여행업계 대표 이영석 씨는 “무엇보다 관광객들이 광양에 오지 않는 이유부터 하나 하나 찾아내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숙박, 음식, 교통 등 사소한 것이라 생각 되는 것부터 검토해 결과적으로 광양지역이 경제효과를 흡수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용역 보고회는 광양시 관광 발전 100년 대계의 초석을 다지는 밑그림을 그려내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10년 간 광양 관광개발방향을 설정하게 된다.
8800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용역은 지난 5월 28일부터 오는 12월 27일까지 7개월간 진행되며, 8월과 10월 쯤 중간보고회에 이어 12월 최종 보고회를 가진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