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목포~보성간 고속철도 예산 삭감 반발

목포~보성간 고속철도 예산 삭감 반발

by 운영자 2013.06.20

목포와 보성을 연결하는 고속철도의 국회 예산삭감에 대해 지역 상공인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목포상공회의소는 19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임시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목포~보성간 고속철도의 사업비 300억원이 삭감된 것은 국토의 균형발전을 바라는 지역의 정서에 반하는 것”이라고 강력 반발했다.

목포상의는 “부산~목포간의 한 구간인 목포~보성간 고속화사업은 국토를 삼각으로 순환시키는 대동맥으로 국가발전의 새로운 동력”이라며 “사업은 조속히 재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영호남을 잇는 교통망 확충은 경제논리 이외에도 국민의 교통안전 확보는 물론 동서균형발전과 대통합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우리나라 성장동력으로서 남해안을 태평양 경제의 실크로드로 만들 수 있어 조속한 완공이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목포상의 김호남 회장은 이날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사업비 삭감에 따른 유감을 표명하고 내년도 예산에 사업비를 전액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목포시와 목포·부산상의 등은 지난 2월 국회 대토론회와 4월 대토론회 등을 통해 박근혜 정부의 공약사업인 부산~목포 고속철도 건설사업의 재개를 촉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