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보성군, 인구 5만명 회복 위해 ‘총력’

보성군, 인구 5만명 회복 위해 ‘총력’

by 운영자 2013.06.20

보성지역 기관·단체장들이 한 때 인구 18만여 명까지 기록했던 지역 인구가 점차 줄어 5만명선 조차 무너지자 이를 회복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지난 18일 보성 기관·단체장협의회는 군청 소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인구 5만 명 회복을 위한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정 군수는 “저출산, 고령화 및 교육·산업화로 인한 대도시 전출로 인해 인구가 지속적인 감소 추세에 있다”며 “녹차수도 보성의 위상과 지역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주민 모두가 인구 늘리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채택된 공동 결의문은 ‘임직원과 가족들의 내 직장 주소 갖기 운동’과 ‘출향 향우 및 도시 은퇴자에게 보성군 추천하기’, ‘살고 싶은 보성, 행복한 보성 건설’을 위해 힘을 모으자는 내용을 담았다.

보성군 인구는 지난 1966년 말 18만1234명을 최고 정점으로 1991년 10만 명 선, 2008년 5만 명 선을 유지하다가 지난해 말 현재 4만7050명으로 급감했다.

군은 오는 2017년까지 인구 5만 명 회복을 목표로 관내 거주자 보성 주소 갖기와 각급 기관, 단체, 학교, 기업체 임직원의 내 고장 주소 갖기, 귀농·귀촌 희망자 유치와 교육기반 확충, 투자유치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출산장려 등 중·장기 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