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연향 편백숲 보행 육교 랜드마크(흑두루미형상) 설치

연향 편백숲 보행 육교 랜드마크(흑두루미형상) 설치

by 운영자 2013.07.03

순천에코밸리에서 설치 후 기부체납 (사업비 30억원)육교에 흑두루미 상징한 25m 탑 설치 … 금년 12월 완공
▲사진설명- 조성중인 편백숲(상)과 보행육교 조감도(하)

순천시가 시민들의 건강 웰빙 산책로를 조성중인 연향 편백 숲길에 신대지구와 연결하는 60m의 도로횡단 보행육교를 설치하기로 했다.

올해 2월에 착공한 연향 편백 숲길은 경전선 폐철도 부지를 이용해 신대지구 생태회랑에서 연향신설 보행 육교까지 1.8km를 1,2단계로 실시한다.

1단계 공사는 보행육교에서 신대 교차로 구간 1.2km를 추진하여 현재 0.6km의 편백숲을 조성하는 등 55%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문제는 연향에서 신대지구 사이에 상삼에서 월전간 4차선 도로가 지나고 있어 도로를 가로 지르는 연결이 고민이었다.

도로폭과 교통량으로 신호등과 연결하는 것은 위험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산책로가 끊겨 많은 불편이 우려되는 곳이다.
또 막대한 예산으로 섣불리 연결도로의 조성이 쉽지도 않은 처지이다.

이런 와중에 신대지구 개발사인 순천에코밸리(주)가 30억원을 들여 길이 60m, 폭 5m의 도로 횡단 보행 육교를 설치하여 순천시에 기부체납 하기로 한 ‘투자협약’을 체결해 순천시의 고민을 덜어 주었다.

순천에코밸리는 투자협약서에서 금당2지구와 신대 생태회랑까지 조성되는 편백 숲길의 원활한 연결을 위해 횡단 보행 육교를 금년 12월까지 설치하여 순천시에 기부 체납한다고 밝혔다.

이 육교는 동순천 I.C 관문으로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는 흑두루미를 형상화하는 디자인으로 25m 높이의 탑을 건립하는 등 보행과 자전거도로를 동시에 설치한다.

순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2일 현장을 방문하는 자리에서 편백숲 조성은 순천시의 명소로 시민들의 건강 산책로가 될 것이라며 보행 육교 설치에 관심을 보이면서 차질 없이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편백 숲길은 상삼에서 월전도로를 기준으로 신대지구 방향으로 600m 구간에 자전거 도로와 보행로 설치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나머지 구간은 10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 신대교차로에서 생태회랑간 0.6km는 추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조성중인 편백 숲길은 4줄로 촘촘히 심어 편백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라는 성분으로 인해 아토피와 비염, 스트레스 완화, 심폐 기능 강화는 물론 뇌의 알파파를 증가하여 기억력 증가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어 시민들의 최고의 웰빙 산책로의 건강 명소로 각광을 받은 것으로 전망된다.

[교차로신문사/ 김현수 기자 kimhs55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