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양매실, 원산지 속여 판매한 2명 입건

광양매실, 원산지 속여 판매한 2명 입건

by 운영자 2013.07.04

광양매실 원산지를 속여 판매한 통신업체 2명이 입건됐다.

3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순천·광양사무소는 매실 원산지를 속여 판매한 혐의(농수산물품질관리법 위반)로 통신판매업체 대표 이모(32)씨와 강모(45)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농관원에 따르면 이씨 등은 타지역 매실 10㎏ 들이 600상자를 ‘광양매실’로 둔갑시켜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2700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광양매실’은 매실재배에 적합한 지역특성과 우수한 품질관리로 2007년 지리적표시제 36호로 지정돼 인기를 끌고 있다.
농관원은 이씨 등이 판매 중인 제품을 직접 주문한 뒤 지난달 1일부터 20일까지 산지를 역추적해 범행을 밝혀냈다고 설명했다.

농관원 관계자는 “이씨 등은 ‘광양매실’의 인지도가 높은 점, 소비자가 직접 상품을 볼 수 없다는 점을 악용했다”고 말했다.

[교차로신문사/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