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시민연대, 청암대 정상화 촉구 기자회견

전남시민연대, 청암대 정상화 촉구 기자회견

by 운영자 2013.07.15

"교비·국고횡령 등 정확·신속하게 해결하라”

청암대 총장과 보직자의 교비 및 국고횡령에 대한 기소 사건과 관련해 전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시민연대)가 정상화를 촉구하는 가자회견을 가졌다.

10일 시민연대는 순천법원 앞에서 성명서를 통해 “청암대는 이번 문제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해결하지 못하면 지역의 이미지는 더욱 훼손당하고 학교 본연의 업무를 방해 받아 학생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전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청암대 총장과 이사장, 보직교수, 직원 등 6명을 국고 및 교비 횡령과 배임 혐의로 광주지검 특수부에 송치했다.

경찰은 산학협력단에 지급한 국비 2억 원을 청암대가 학교 자체 운영 예산으로 지출해야 하는 학사행정 시스템 개발에 사용한 것을 횡령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학교 측이 실제로 사용하지 않는 총장 관사의 임대료로 지출한 약 3000만원은 배임 혐의를 적용했다.

특히 오사카 연수원은 학생들의 어학연수와 일본 취업을 목적으로 설립했지만 목적과는 달리 교비가 부적절하게 운용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시민연대는 “청암대는 개인의 소유물이 아닌 학생, 학부모, 교수, 직원, 동창회 등 학교 구성원과 지역의 학교다”며 교과부의 신속한 조치 와 검찰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교차로신문사 김회진기자 / kimhj003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