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리산 노고단, 여름성수기 탐방예약제 실시

지리산 노고단, 여름성수기 탐방예약제 실시

by 운영자 2013.07.18

7.20일 ~ 8.11일까지
하루 1120명 입장 가능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은 여름성수기 동안 노고단 정상 탐방예약제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노고단 정상 탐방예약제는 노고단 정상의 자연생태계 보전 및 건전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제한적 탐방예약제로, 여름성수기 기간인 7월 20일 부터 8월 11일까지 23일간 운영된다.

이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간까지 1일 7회에 걸쳐, 1일 1120명(160명/1회)의 인터넷 예약자 및 현장접수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노고단은 1994년부터 복원계획을 수립하여 생태복원을 실시, 20년이 지난 오늘날 90%이상의 생태복원이 이루어졌으나, 기후가 저지대와 달라 탐방객 이용에 따른 토양, 식생 등 자연환경의 훼손이 심각하여 세심한 보호와 현명한 이용이 요구되는 곳으로 2001년부터 탐방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노고단 탐방예약제가 실시되는 여름성수기 기간은 원추리를 비롯해 동자꽃, 지리터리풀, 범꼬리, 둥근이질풀, 모싯대, 까치수영, 기린초, 구름패랭이, 참취 등 수많은 야생화가 노고단 정상에 펼쳐져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윤지호 탐방시설과장은 “노고단탐방예약제의 실시를 통해 새로운 탐방문화 정착에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름 휴가철 가족단위 탐방객을 위해 지리산국립공원 생태·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