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심의 앞둔 코스트코, 지역사회 찬반 분열 양상
건축심의 앞둔 코스트코, 지역사회 찬반 분열 양상
by 운영자 2013.08.06
“사생결단 입점 저지” VS “신대지구 입점 찬성”
6일 건축심의 결과에 따른 희비 엇갈릴 듯
6일 건축심의 결과에 따른 희비 엇갈릴 듯
▲사진설명- 코스트코 건축심의를 앞두고 지역사회 찬반 분열 양상이 나타내고 있다.
미국계 창고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 순천점의 건축심의를 앞두고 찬반 여론이 팽팽하게 맞서는 등 지역사회 분열 양상이 일고 있다.
5일 광양경제청은 내일(6일) 오후 3시 건축위원 30명 중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스트코 순천점 입점 여부를 판단하는 건축심의위원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코스트코 측은 지난달 10일 광양경제청에 건축심의위원회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광양경제청은 관련 법령에 의해 한달 안에 건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그 결과를 통보해야 한다.
신대지구에 들어설 예정인 코스트코 순천점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인 신대배후 단지 내 2만8000여㎡ 부지에 3층 규모, 연면적 2만6000여㎡의 창고형 매장을 지을 계획이다.
코스트코 신대지구 입점의 최대 변수인 건축심의 소식이 전해지자 지역사회가 찬반으로 나눠져 요동치고 있다.
소상공인,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범시민대책위(이하 범대위)는 사생결단의 각오로 입점을 저지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순천시의회와 전남동부권 시의회도 코스트코 순천점 출점을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
특히 범대위는 6일 오전 건축심의 위원회가 열리는 광양경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들의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범대위는 또 건축심의 회의를 무산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으며, 심의위원들을 설득해 코스트코 입점을 반드시 막겠다는 전략이다.
반면 신대지구 입주민 협의체로 구성된 신대지구발전협의회는 코스트코 순천점 입점을 적극 환영하고 있다.
신대지구발전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순천시와 광양경제청에 코스트코 건축심의와 영업등록신고를 정해진 규정과 절차에 따라 원리 원칙대로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발전협의회는 이어 “조충훈 시장과 이희봉 청장은 행정을 정치수단으로 악용하지 말고, 경제자유구역 내에서 자유로운 투자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법과 원칙에 따른 행정력을 발휘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또“순천시와 순천시의회가 책임있는 행정 및 대의기관이라면 전통시장 활성화와 창업자금 지원 등 보다 현실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대안을 마련하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신대지구 코스트코 순천점 입점에 필요한 건축허가 절차여부가 결정되는 건축심의 위원회 결과에 지역사회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교차로신문사/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미국계 창고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 순천점의 건축심의를 앞두고 찬반 여론이 팽팽하게 맞서는 등 지역사회 분열 양상이 일고 있다.
5일 광양경제청은 내일(6일) 오후 3시 건축위원 30명 중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스트코 순천점 입점 여부를 판단하는 건축심의위원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코스트코 측은 지난달 10일 광양경제청에 건축심의위원회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광양경제청은 관련 법령에 의해 한달 안에 건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그 결과를 통보해야 한다.
신대지구에 들어설 예정인 코스트코 순천점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인 신대배후 단지 내 2만8000여㎡ 부지에 3층 규모, 연면적 2만6000여㎡의 창고형 매장을 지을 계획이다.
코스트코 신대지구 입점의 최대 변수인 건축심의 소식이 전해지자 지역사회가 찬반으로 나눠져 요동치고 있다.
소상공인,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범시민대책위(이하 범대위)는 사생결단의 각오로 입점을 저지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순천시의회와 전남동부권 시의회도 코스트코 순천점 출점을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
특히 범대위는 6일 오전 건축심의 위원회가 열리는 광양경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들의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범대위는 또 건축심의 회의를 무산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으며, 심의위원들을 설득해 코스트코 입점을 반드시 막겠다는 전략이다.
반면 신대지구 입주민 협의체로 구성된 신대지구발전협의회는 코스트코 순천점 입점을 적극 환영하고 있다.
신대지구발전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순천시와 광양경제청에 코스트코 건축심의와 영업등록신고를 정해진 규정과 절차에 따라 원리 원칙대로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발전협의회는 이어 “조충훈 시장과 이희봉 청장은 행정을 정치수단으로 악용하지 말고, 경제자유구역 내에서 자유로운 투자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법과 원칙에 따른 행정력을 발휘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또“순천시와 순천시의회가 책임있는 행정 및 대의기관이라면 전통시장 활성화와 창업자금 지원 등 보다 현실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대안을 마련하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신대지구 코스트코 순천점 입점에 필요한 건축허가 절차여부가 결정되는 건축심의 위원회 결과에 지역사회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교차로신문사/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