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력 초비상’ 광주·전남 의무절전 이행률 82%

‘전력 초비상’ 광주·전남 의무절전 이행률 82%

by 운영자 2013.08.14

13일 전력수급 상황이 ‘경계경보’가 예보된 가운데 전날 광주·전남지역 대규모 전기사용 고객들의 절전 이행률이 82%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전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전력 5000㎾ 이상을 한전과 계약한 고객들은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4시간 동안 최대 피크시간 대 3∼15%의 전력을 강제로 줄이는 정부의 절전규제를 이행해야 한다.

정부 절전규제를 이행해야하는 광주·전남지역 대규모 전기수용 사업장은 병원 등을 제외하고 모두 161곳으로 전날 전력수급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절전 이행률이 82%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5일부터 이 규제가 시작된 이후 1일 평균 이행률 82%를 유지한 수준이지만 지난 9일 85%보다는 낮은 수치다.

하지만 총 고객의무감축량 기준으로는 높은 절전 참여율을 보였다. 전날 광주·전남지역 161곳 해당 고객들의 총 의무감축량은 9만6000kw로 이행률은 34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200~300% 수준이었던 것에 비해서는 높았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정부의 절전규제는 이행을 하지 않을 경우 1일 50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