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흥군, 가뭄 대책 ‘구슬땀’

고흥군, 가뭄 대책 ‘구슬땀’

by 운영자 2013.08.23

7월부터 가뭄대책상황실 운영

고흥군이 후기 풍년농사 달성을 위해 농작물 가뭄대책과 벼멸구 등 병해충 방제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회의실에서 농업관련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대책 회의를 열고 농작물 가뭄 발생과 벼멸구 발생상황을 파악, 우심지역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피해 최소화 대책을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

고흥지역은 올해 6월부터 8월 중 강우량이 284mm로써 평년의 38%밖에 되지 않은데다 고온 지속으로 벼 출수기 물 부족과 콩, 고구마 등 밭작물 생육부진이 늘어나 지난달부터 가뭄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2005년 이후 주춤했던 벼멸구 등 비래해충이 고온이 지속되면서 발생빈도가 높아져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농업인 자가 예찰을 강화하고 피해가 확산되기 전에 적기 방제할 수 있도록 홍보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고흥군은 현재까지 가뭄발생 면적은 도덕 신양지구 등 벼 294헥타르와 콩, 고추, 고구마 등 밭작물 746헥타르이며 이달 말까지 가뭄이 지속될 경우 피해우심지역을 중심으로 종합대책 매뉴얼에 의거 용수개발, 다단계 양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