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양시, 종합청렴도 2년 연속 ‘1등급’ 달성

광양시, 종합청렴도 2년 연속 ‘1등급’ 달성

by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 2019.12.11

부패방지 제도 개선·실효성 강화 ‘성과’
광양시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 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청렴도 조사는 중앙행정기관 45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 교육청·교육지원청(91개), 공직유관단체(230개) 등 6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종합청렴도 측정은 소속 직원이 내부 고객의 입장에서 평가하는 ‘내부청렴도’와 민원인 등 업무 상대방의 입장에서 평가하는 ‘외부청렴도’를 종합한 후, 금품수수와 공금횡령 등 각종 부패 사건 발생 현황과 신뢰도 저해 행위 등 감점 요인을 반영해 산출한다.

청렴을 최우선 시정 목표로 삼고 있는 광양시는 부패 공직자 무관용 원칙 등 부패방지 제도 개선과 실효성 강화에 노력해왔다.

또한 지속적인 청렴문화 확산을 통한 ‘청렴도시’로서 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반부패 시스템구축’, ‘청렴문화 조성’, ‘청렴마인드 함양’ 등 3개 분야의 전략과제를 수립하고 강력하게 추진해나갔다.

정현복 시장은 “우리시가 ‘청렴도 1등급’ 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는 것은 시민 모두가 함께 이룩한 성과이자 청렴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 동참해 준 광양시 공직자들의 노력의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현재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광양시가 전국 최고의 청렴도시로 각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