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외식업 경영지원을 위해 외식업 경영인 대학을 운영한다.

시는 오는 21일부터 9월 20일까지 기간 중 화·목요일 10강으로 편성, 순천시 삼산도서관 제1강의실에서 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외식업 성공 마케팅 전략, 세무상식, 노무관리, 웃음치료, 인문학 교양 강좌, 선진음식점 벤치마킹, 친절서비스 마인드 등으로 영업활동에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순천시에서 지원해 무료로 실시한다.

허희순 보건위생과장은 “수도권에서 활동하는 분야별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 수준 높은 교육”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참여를 원하는 경영자는 오는 20일까지 보건위생과(749-6843)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 보건소가 2014년부터 실시한 외식업 경영인 대학 교육생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2.8%로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