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시청 소속 선수들, 아시안게임 ‘출전’

순천시청 소속 선수들, 아시안게임 ‘출전’

by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 2018.08.20

정구 김동훈·양궁 이은경·유도 박다솔 선수
▲‘제18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왼쪽부터) 정구 김동훈,
양궁 이은경, 유도 박다솔 선수.

순천시청이 육성 중인 직장운동경기부 3개 종목 선수들이 아시안게임에 출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7일 순천시는 ‘제18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순천시청 소속 정구 김동훈, 양궁 이은경, 유도 박다솔 선수가 출전해 각각 메달사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45개국 1만 1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40종목 465개 경기에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39종목 1044명이 참가한다.

오는 21일 이은경 선수가 출전하는 양궁 리커브 종목 예선전을 시작으로, 28일에는 정구 김동훈의 단식 예선전, 29일에는 박다솔 선수가 유도 52kg급 예선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양선길 스포츠산업과장은 “순천시청 소속으로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것만으로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선수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훈련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순천시민,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