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양시,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 11월까지

광양시,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 11월까지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8.09.05

취약계층 69명, 청년실업대책 6명 참여
광양시는 ‘2018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공근로 사업은 이달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총 75명이 참여했다.

특히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청년실업을 해소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우선, 취약계층 일자리로 69명의 주민이 참여해 전통시장 주정차관리 및 읍면동 꽃길조성, 환경정비사업 등 공공일자리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또 심각한 실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한 청년실업대책 공공근로사업에는 도서자료 DB구축 및 행정정보화 사업에 18~39세 청년 6명이 참여한다.

근무시간은 청년실업대책사업의 경우 주 40시간, 일반노무는 주 30시간이다. 단 65세 이상은 15시간이다.

앞서 시는 운영에 앞서 지난 7월 2일부터 13일까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사업 참여자 182명을 접수받았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근로 사업을 통해 청년에게는 근로 경험을 제공하고, 저소득층에게는 최소한의 소득을 보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한 건의 사고도 없이 공공근로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상반기에 청년실업대책사업 4개 사업 6명을 포함한 총 16개 사업에 70명을 대상으로 공공근로사업을 실시해 청년과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고, 각 읍·면·동의 꽃길 조성과 관리를 통해 시 전역에 걸쳐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에 기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