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내년 상수도 확충 국비 1517억 확보
전남도, 내년 상수도 확충 국비 1517억 확보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8.09.11
섬, 도서지역 등 식수난 해소 큰 기대
전남도는 내년 상수도 확충사업에 올해보다 674억원 늘어난 1517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예산은 식수원 개발과 노후 상수도 정비 등에 쓰이는데 특히 도서 지역 식수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남도는 기대했다.
세부 사업별로 상수도 시설 확충 사업 예산이 607억원에서 663억원, 도서 지역 식수원 개발사업이 97억원에서 502억원,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이 139억원에서 352억원으로 늘었다.
상수도 시설 확충을 위해서는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과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 등이 추진된다.
전남도는 노후상수도 시설정비사업 추진지역을 기존 6개 군에서 11개로 확대한다.
유수율을 높여 안정적으로 물을 공급하고 수돗물 생산 비용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서 지역 식수원 개발사업은 지난해 극심한 가뭄으로 제한급수가 이뤄진 완도 등 섬 지역에서 해수 담수화, 관정 개발, 해저 관로 설치 등 방식으로 추진된다.
송경일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도서 지역 식수난 해결을 위해 국고 지원을 건의해왔다”며 “식수난을 완전히 해소할 때까지 도민 물 복지를 지속해서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은 식수원 개발과 노후 상수도 정비 등에 쓰이는데 특히 도서 지역 식수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남도는 기대했다.
세부 사업별로 상수도 시설 확충 사업 예산이 607억원에서 663억원, 도서 지역 식수원 개발사업이 97억원에서 502억원,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이 139억원에서 352억원으로 늘었다.
상수도 시설 확충을 위해서는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과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 등이 추진된다.
전남도는 노후상수도 시설정비사업 추진지역을 기존 6개 군에서 11개로 확대한다.
유수율을 높여 안정적으로 물을 공급하고 수돗물 생산 비용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서 지역 식수원 개발사업은 지난해 극심한 가뭄으로 제한급수가 이뤄진 완도 등 섬 지역에서 해수 담수화, 관정 개발, 해저 관로 설치 등 방식으로 추진된다.
송경일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도서 지역 식수난 해결을 위해 국고 지원을 건의해왔다”며 “식수난을 완전히 해소할 때까지 도민 물 복지를 지속해서 향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