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부담금 비급여 부분 지원

순천시는 아이를 원하는 난임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중 본인부담금 비급여 부분을 지원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건강보험 적용시 본인부담금 중 비급여 부분에 대해 신선배아 4회(최대 50만원), 동결배아 3회(최대 23만원), 인공수정 3회(최대 8만원) 등 총 10회가 지원된다.

또한 건강보험 난임 시술종료자에게는 신생배아(최대 250만원), 동결배아(최대 100만원), 인공수정(최대 35만원) 중 최대 2회를 추가로 지원된다.

다만, 시술 전에 보건소에 방문해 구비서류 제출 및 신청자격을 확인한 후 지원결정통지서를 발급 받아야 시술비 지원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술 종료 후 신청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술 예정 부부들은 부인의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신청 후 난임 지정의료기관에서 시술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신청 및 구비서류 등 기타사항은 순천시 보건소 출산장려팀(749-69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