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SK E&S 광양천연가스발전소, 장학금 3600만원 전달

SK E&S 광양천연가스발전소, 장학금 3600만원 전달

by 순천광양교차로신문 2018.10.23

광양시는 ‘SK E&S 광양천연가스발전소’(대표이사 유정준)에서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3600만 원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서경석)에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은 정현복 광양시장, 서경석 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차태병 SK E&S 전력사업부문장, 초·중·고등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장학금은 SK E&S 광양천연가스발전소의 지정후원으로 지원 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마련됐으며, 지원 대상자는 시청 주민생활과 희망복지팀과 광양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로부터 추천받아 선정된 80명(초등학생 30명, 특수학급 10명, 중·고등학생 각각 20명)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서경석 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은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주신 SK E&S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지원한 장학금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태병 SK E&S 전력사업부문장은 “청소년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에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기부문화 확산과 배려·나눔을 실천하는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