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박병종 전 고흥군수 배임 혐의 수사
경찰, 박병종 전 고흥군수 배임 혐의 수사
by 순천광양교차로신문 2018.10.26
고흥경찰서는 박병종 전 고흥군수가 팔영산 내 자연 휴양시설 일부를 개인 용도로 사용해온 혐의(업무상 배임)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 군수는 지난 2012년부터 올해 초까지 군이 관리하는 자연휴양림 내 휴양시설 중 2개 동을 전용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24일 박 전 군수를 불러 수년간 휴양시설 2개 동을 공적 목적 외 사용했는지 등을 조사했다. 또한 박 전 군수 외에도 군수 재임 당시의 비서진들을 불러 휴양시설을 사적 용도로 사용했는지 여부 등에 대해서도 수사했다.
이들이 사용한 휴양시설은 4인용부터 15인용까지 18개 동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15인용(82㎡) 2개 동으로 일반인이 예약할 경우 최고 12만 원의 요금을 지급해야 한다.
경찰에 따르면 박 군수는 지난 2012년부터 올해 초까지 군이 관리하는 자연휴양림 내 휴양시설 중 2개 동을 전용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24일 박 전 군수를 불러 수년간 휴양시설 2개 동을 공적 목적 외 사용했는지 등을 조사했다. 또한 박 전 군수 외에도 군수 재임 당시의 비서진들을 불러 휴양시설을 사적 용도로 사용했는지 여부 등에 대해서도 수사했다.
이들이 사용한 휴양시설은 4인용부터 15인용까지 18개 동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15인용(82㎡) 2개 동으로 일반인이 예약할 경우 최고 12만 원의 요금을 지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