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와 2019년 순천방문의 해를 맞아, 도농교류 촉진과 농촌체험관광객 유치를 위한 ‘소비자와 함께하는 팜파티’ 4개소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소비자와 함께하는 팜파티’는 마을과 농장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이용해 다양한 먹거리, 체험거리, 즐길거리, 살거리를 도시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행사다.

오는 10일 송광면 덕동원교육농장에서는 ‘돼지감자야 놀자’를 주제로 돼지감자 차 만들기, 장아찌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어 15일에는 주암면 참한솔교육농장에서 ‘알콩달콩 콩이야기’를 주제로 두부만들기를, 17일에는 외서면 선경열농장에서 백향과 청만들기, 양갱만들기, 시골길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도시소비자를 맞을 계획이다.